8월 9일 언택트 온라인으로 열린 「2020 힙합인터내셔널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일반부 부문에 B.D.O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 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힙합인터내셔널은 2002년에 시작해 18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60여개 국가 4000여명의 댄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댄스 퍼포먼스 대회다.
힙합댄스 각 장르의 거장들을 초빙해 연 1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월드파이널을 진행하는 지상 최대의 권위 있는 힙합 댄스 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무관중, 비대면 대회로 미리 출전팀이 제출한 동영상을 심사위원이 보면서 순위를 결정하였으며, 2020년에 선발된 각 나라 대표팀들은 2021년 8월에 세계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는 2020년에 신설되었으며 문병순 교수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과 겸임교수/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이사) 의 지도하에 B.D.O 팀을 창단하여 첫 대회 출전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문병순 교수는 지난 2019년 힙합인터내셔널 세계대회에 WORLD BATTLE 브레이킹(비보이) 개인 부문에 참가하여 수십명의 비보이들과 경합해 대회 최고 권위의 상인 THE KEN SWIF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B.D.O 팀을 지도한 문병순 교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프로팀들과 경합하여 우승을 차지할만큼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과 대면 강의를 병행하였음에도 대학 실기 교육이 실효성 있게 진행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
우리 학생들처럼 실용댄스(실용무용)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힙합단체전(3인)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단체전은 개인연기(30%) + 단체연기 (70%)로 구성되며, 1~8등까지 점수를 받게된다. (단체전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1~3등만 점수있음)
에어로빅과 힙합은 별개의 독립적인 종목이지만 대한체육회 정가맹 단체인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로써 함께하고 있다.
2019년 제100주년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주제 공연에는 400여명의 스트릿댄서(실용댄스)가 처음으로 메인으로 공연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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