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토요일 주1회 수업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말대학교 개념의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29일에 개강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 학력 소지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자 대상으로 전문대 졸업자, 고졸자, 자영업자, 직장인, 주부 등 주말을 활용하여 4년제 대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학습자를 위한 과정이다.

입학은 100%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며, 수업은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의 의지에 따라서 4년제 졸업으로 인정되는 학사학위를 2년에서 2년 반 정도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만 이수하게 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중앙대 평생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일반 대학 및 전문대 중퇴, 졸업생 포함하여 입학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대학원 진학, 직장내 승진, 재취업, 학사편입 등의 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문의를 해오고 있다”며 “참고로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진학도 용이하며, 다양한 장학금 혜택까지 지원이 되고 있다. 현재 주말 학사학위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전공으로 총 3개의 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1990년 산업교육원으로 첫 개원 후, 2014년 평생교육원이라는 명칭으로 변경이 되면서 국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많은 수료생과 편입생, 취업생 등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부설 학점은행제 우수 교육기관으로써 석·박사 이상의 우수 교수진을 확보하여 일반 대학교와 거의 동일한 퀄리티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2020년 2학기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입생을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021년도 1학기 신입생도 같이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