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6월 25일~9월 20일까지 전시되고 있는 ‘낯선전쟁’에 대한 작품 설명을 듣기 위해 김달진박물관 관장과 7월 31일 오전 전시장을 찾았다.
김달진박물관 관장의 이번 3부에서의 작가 소개로는 ‘낯선전쟁’에 참여한 논타왓 눔벤차플, 리나 사이니 칼라트, 아이 웨이웨이, 도큐먼츠 외국작가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김달진 관장은 “논타왓 눔벤차플 작가의 작품에서는 사람의 형체가 보이지 않는 몸과 마음이 이완되어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서는 군복을 입고 있지만 휴식시간에도 군인의 생각이나 마음이 전쟁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상처 입음으로 인해 정신이 이완되어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나 사이니 칼라트 작가에 대한 설명에서는 “낯선전쟁에서는 우리나라의 작가 뿐만 아니라 외국의 많은 작가들이 출품하고 참여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소수만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리나 사이니 칼라트 작가의 작품에서는 우리나라가 전쟁을 하면서 경계선에 설치되었던 철조망이나 사용했던 선들을 드로잉과 작품을 통해서 전쟁을 실제적으로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김달진 관장의 설명에서 “중국 ‘아이 웨이웨이’ 작가는 오래전에 반체제, 반정부를 선언하고 지금은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로 여기에서 ‘아이 웨이웨이’가 다루고 있는 주제는 우리 현대사회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난민들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으며, 그의 거대한 설치미술의 작품은 거대한 중압감으로 보는 관중으로 하여금 압도당하게 하고 있으며. 벽면에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은 전쟁 중에 사용했던 폭탄들을 실물 크기로 이름, 나라, 년도, 크기를 벽면 한 면 전체를 표현했으며, 반대 벽면에는 벽화 형식으로 하나 하나 사진작업을 통해서 표현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4부 ‘도큐먼츠’ 전시에서 김달진 관장은 “이곳 전시는 4부 마지막 전시로 전쟁이 끝난 지금도 보이지 않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얼마 전에 북한에서 비라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다시 대두되고 있으며 이 전시에서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이 작품을 제작한 사람들은 ‘도큐먼츠’라는 팀이 결성되어 작업했으며 이 ‘도큐먼츠’팀은 안내 메시지를 통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비라를 통해 전쟁을 환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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