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이승근 Art Story “안아주는 나무 프로젝트의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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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이승근 Art Story “안아주는 나무 프로젝트의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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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2020앙데팡당코리아 ‘안아주는 나무 프로젝트의 현장답사”란 제목의 토크쇼가 이승근 관장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효주 팀장,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제37회 이승근 Art Story (김한정 기자)
제37회 이승근 Art Story-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승근 관장 (김한정 기자)

피카디리국제미술관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앙데팡당2020KOREA가 이제 진행되고 있으며, 앙데팡당2020KOREA의 미술대전을 포함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을 앙데팡당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중요 프로젝트의 하나로 ‘안아주는 나무’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안아주는 나무는 서울 도심의 가로수 이야기입니다. 지난주 그 가로수 현장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었습니다. 오늘 현장 연구조사 전체팀을 맡고 있는 이효주 팀장과 함께 안아주는 나무-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제37회 이승근 Art Story (김한정 기자)
제37회 이승근 Art Story-문총련 박동위원장 (김한정 기자)

1.Q 질문 : ‘안아주는 나무’ 프로그램에는 업무가 많을 텐데요, 오늘은 특별히 업무 중에 현장 답사 조사에 관한 이야기로 먼저 답사를 나가게 된 배경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했다.

제37회 이승근 Art Story (김한정 기자)
제37회 이승근 Art Story-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효주 팀장 (김한정 기자)

2. Q 질문: 이효주: 이번에 가로수길 선정에서 특별히 5개의 길에 대한 역사와 에피소드가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이 있나요?

A:  박동 답변: 우리가 문화예술 활동에서 선행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개념화 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한양도성이 유네스코에 등재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울 중심에 조선에서 설치한 국가의 제를 지내던 소격소, 소격소 뒤의 북쪽 북악산은 서울의 주산으로 고려의 하늘, 동쪽  대학로가 있는 낙산은 용의 눈물, 서쪽 인왕산은 조선의 아침, 남쪽 남산은 옛이름 목멱산으로 봉황의 꿈, 그리고 남쪽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은 은하수의 전설로,우리 한양도성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중에 한양도성 중심의 5구간에 있는 가로수 길이 있습니다. 이길을 중심으로 이번 안아주는 나무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그 구간으로 종로, 국악로, 종로, 인사로, 대학로가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그 나무 와 애국열사story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3. Q 질문: 이승근 : 5가지 구간이외에 특별한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그 나무를 소개해 주세요?

A: 박동: 둥구나무 이야기.

네, 둥구나무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강에 있는 둥구나무구요 이나무에는 3대에 걸친 아픔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둥구나무는 마을을 지키는 장승처럼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네 오랜 마음결에서 빚어진 정신체로 볼수 있습니다. 문화의 결을 뛰어넘어 공유하는 중심 존재인 것이지요. 그래서 둥구나무와 애국자는 결이 하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둥구나무와 애국자 이야기는 용산 포구 둥구나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박흥선, 박계문, 박성현, 삼대에 걸친 이야기인데, 「애국자」집안 그 자체입니다. 이번에 안아주는 나무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집안입니다. 용산포구의 둥구나무이야기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함께 풀어가고자 합니다.

제37회 이승근 Art Story (김한정 기자)
제37회 이승근 Art Story (김한정 기자)

4. Q 질문:이승근: 이효주 팀장이 이번에 전체 나무숲 조사를 위해 현장에 발로 뛰었는데, 소감이나 느낌점에 대한 질문에 이효주 팀장이 답했다.

5. Q: 네, 이번 안아주는 나무 프로젝트 이야기는 중요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3번에 걸친 방송은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네 마지막 마무리 말씀을 이승근 관장님께 듣겠습니다.

A: 이승근 관장

우리의 가로수 숲에는 우리와 함께 했던 역사성이 아주 깊은 데요.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성세대와 더불어 청소년들은 지난 시간, 그러니까 60,70,80년대에 있었던 살아있는 역사성을 현장에 참여해서 알게 될것이고, 우리의 역사의 앞으로의 한국 미래를 그려가는데 있어 현실감 있으며, 올바로 이끌고 갈 힘이 생기리라 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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