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리는 제2회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포럼에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그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맞춤형 지정 전략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여성친화도시 Why? 여성친화도시 Who?’를 주제로 개최된 1차 포럼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전략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정책확산전략실장을 컨설턴트로 초빙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준비사항 발표, 시군별 맞춤형 지정 전략 및 민관협력 활성안 방안 강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 발표를 준비 중인 진주시 관계자는 “경상남도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포럼을 통하여 시군별 보완사항 및 맞춤형 지정 전략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해주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선정 신규신청을 위해 여성대표성 및 성 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운영, ‘젠더와 진주문화’를 발전테마로 한 여성친화도시 특화 사업 발굴 등 지역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시책 추진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