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서울365패션쇼, 무관중 디지털생중계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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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서울365패션쇼, 무관중 디지털생중계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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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65패션쇼] 서울365X현대백화점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서울365패션쇼] 서울365X현대백화점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한강 선셋크루즈, 하늘공원, 코엑스 아쿠아리움, 서울책보고, 독립문, 문화비축기지, DDP 등 서울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는 ‘런웨이 패션쇼’를 장소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온택트 방식의 ‘서울365 디지털라이브 패션쇼’가 15일 열린다.

‘서울365 디지털라이브 패션쇼’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례없는 긴 침체기를 겪고있는 패션 산업계가 전세계 바이어와 시민에게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세일즈 행사. 2000년 시작 이후 처음으로 ‘서울패션위크’ 무대도 문 닫았고 ‘서울365패션쇼’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올해 첫 ‘서울365패션쇼’는 7월 15(수) 오후 8시30분, 도심빌딩 위 숲 속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하늘공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패션쇼의 컨셉은 ‘패션쇼핑(FashionShow;Ping). 패션쇼와 홈쇼핑이 결합된 방식, 9개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네이버 VLive 채널 ‘동아 TV 스타일브이라이브’와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서울시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기존 오프라인 패션쇼에선 볼 수 없었던 모델들의 런웨이, 백스테이지 전경, 디자이너 쇼룸 등도 볼 수 있다.

이번 쇼는 실시간 런웨이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호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제품소개․판매․스타일링 정보 등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브랜드 대표상품을 증정하는 시청자 이벤트도 열린다.

서울시 홍보대사․어반스페이스오디세이 박지호 대표가 쇼호스트로 나서, 런웨이를 마친 디자이너들과 토크쇼를 진행한다. 

카이(계한희), 그라피스트 만지(김지만), 제이초이(최정수), 데일리미러(김주한), 참스(강요한), 비건 타이거(양윤아), 6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53만 팔로워 지닌 더아느(박서아), BP(차슬기), 무드클로젯(오수민) 총 3개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의상으로 구성된다.

8월에는 한강 선셋크루즈 패션쇼(김서룡 디자이너)를 시작으로, 노들섬,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에서 이색 디지털 패션쇼를 준비 중이다. 

QR코드 활용해 쇼 관람 후 마음에 드는 의상을 구입할 수 있다. 市는, 지속적으로 우수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 패션쇼 및 스트리트 패션쇼 상세일정은 ‘서울365패션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코로나19 응급 전담팀이 상시 대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델 선발 절차부터 오디션․런웨이 진행에 이르는 행사 전반에 걸쳐 방역 시스템을 강화한다.  

열 화상기로 발열 여부 확인해 발열 있거나 호흡기 불편 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는 조기에 발견, 감염경로를 사전 차단한다.

또한 모델과 스텝 등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행사장 내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구비해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다.

한편, ‘서울365패션쇼’는 ‘서울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런웨이로!’라는 목표로 '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19년에는 예빛섬, 서울책보고, 독립문, 국립한글박물관, 문화비축기지, DDP 등 서울의 주요명소에서 총 544회 패션쇼 진행했다. 매주 월목토 정기 스트리트패션쇼와 365버스를 최초 운영, 총 관람인원 36,160명에 달하는 등 서울시 대표 패션쇼로 자리잡았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패션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마주하게 된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 시기. 올해 처음 시민을 찾아가는 ‘서울365패션쇼’는 안전하게,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진디자이너가 성장하고, 서울의 패션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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