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굴도 화재, "죄송하지만 웃으셨으면 해" 산불 낸 '삼시세끼'지만 다행스러운 건…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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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굴도 화재, "죄송하지만 웃으셨으면 해" 산불 낸 '삼시세끼'지만 다행스러운 건…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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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사진: tvN)

죽굴도 화재, 죽굴도 산불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1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제작진은 "촬영 준비를 위해 계약한 외부 업체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그들이 사과와 책임을 전한 이 사건은 지난 4월 방송 전부터 큰 사건으로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화재가 발생한 이곳은 무인도나 다름 없어진 섬으로 알려져 인명 피해 등은 없었으나 자연 손실이 있어 제작진이 사과는 물론 책임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

다행스럽게도 제작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민들이 거주 중인 만재도 대신 이곳을 택해 '죽굴도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죽굴도 화재가 산불인 만큼 자연 손실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방송에서 차승원, 유해진 등은 "우리만 이런 좋은 곳에 와 있어도 될까 죄송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답답하실 때 우리를 보고 조금이라도 웃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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