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용인반도체산단 반대위, 반도체 오염수...안성반입 “절대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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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용인반도체산단 반대위, 반도체 오염수...안성반입 “절대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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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용인시, 반도체 오염수로 인한 관계 악화일로
반대위, 안성천을 끝까지 목숨 걸고 사수하겠다
반대위 기자회견
반대위 기자회견

SK 용인반도체산단 안성시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는 9일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6일 1인 시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번 기자회견의 의미는 실력행사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핵심사업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전략적으로 추진되면서 안성시는 무조건 순종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고 있어 안성시민들의 불만이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주민은 “평택에 땅 뺏기고, 용인에서 오염수 받고, 정부에는 배신당했다”며 “이제는 안성시민의 생존권을 위해서 시민들이 똘똘 뭉쳐 안성천을 끝까지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반대대책위원회 김영훈 위원장은 “용인시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오염수 방류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지금까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라”며 비판했다.

현재 SK 용인반도체산단 사업은 안성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며 갈 때까지 가보자는 양보 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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