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노원스카이정형외과가 개원했다. 노원스카이정형외과는 척추·관절 통증을 개선하는 다양한 클리닉을 갖추고 김승연 대표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김상인 원장이 맡아 운영한다.

노원스카이정형외과 관계자는 "신규 장비를 대거 도입함으로서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부터 비롯된 관절, 척추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 체형 교정과 힘줄 및 인대 강화 요법, 맞춤 운동 치료, 도수 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통증 치료에 무게를 두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여 디스크 질환, 퇴행성 질환 환자가 많아졌다.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 통증이 아니면 대부분 잘못된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보존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로 개선이 가능하다. 골반이나 다리 균형이 틀어진 경우, 척추측만증 교정, 거북목 교정 등에 좋은 도수치료는 약, 절개, 마취가 필요 없어 환자 부담이 적다. 특히 만성통증, 검사를 해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노원스카이정형외과는 정형외과 수술 및 시술 경험이 풍부한 김승연 대표원장과 의료진, 경력이 많은 치료사와 간호사 등의 구성원을 갖추었으며, 그 동안 척추·관절 치료 경험을 토대로 통증의 정확한 진단과 관리까지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척추 관절 질환을 치료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원스카이정형외과 김승연 대표원장은 "대형병원에서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비용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지속적인 치료를 하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개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