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를 탈퇴한 권민아가 지민과의 불화를 공개하면서 덩달아 과거 사이도 재조명되고 있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솥밥을 먹던 지민이 과거 자신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폭로해 큰 파장이 일어났다.
권민아는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는데 분위기를 흐린다고 자신보다 언니인 사람이 구박한다고 입을 열었다.
권민아가 지목한 사람이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
활동 당시 권민아(1993년생)보다 나이가 많은 멤버는 지민(1991년생), 유나(1992년생)와 전 멤버였던 초아(1990년생).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권민아가 지목한 사람이 지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더 커졌다.
지민이 권민아의 발언이 소설이라고 반박하자 다시금 권민아는 SNS에 손목 흉터 사진을 공개하는 등 저격성 글을 다수 올렸다.
사실이 알려지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비롯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와 관련 갑론을박이 오갔다.
이런 와중에 2017년 권민아와 지민 간의 오붓했던 사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만 해도 초아의 탈퇴로 인해 AOA 간의 다툼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이 있었던 상황.
권민아는 한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소중하고 잘 안 싸운다. 저희가 다들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면서 "리더 지민언니가 잘 잡아줘서 순조롭게 돌아가는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발언과 달리 멤버들 간의 밑낯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권민아는 금일 오후 8시 40분 무렵 다시금 인스타그램에 "지금 누구 때문에 힘드신 분들..차라리 싸우세요 참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별개로 폭로 당사자로 지목된 지민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추가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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