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전복 레저보트 구조 선장에게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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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전복 레저보트 구조 선장에게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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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7월 3일 오전 발생한 전복된 레저보트 탑승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공로로 민간해양구조선 제33금성호 선장 김영호(65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33금성호는 오늘 아침 6시 5분경 강원 동해시 묵호항 북동방 1.5km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이동 중 갑자기 선체가 기울면서 전복되는 사고로 탑승자 1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어선안전조업국의 구조 요청을 접수하자마자 조업을 중단하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전복된 보트에 매달려 있는 A씨(남, 37세)를 직접 구조했다.

뿐만 아니라 A씨에게 추가 탑승자 여부까지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노력과 함께 전복된 레저보트를 묵호항까지 예인하기까지 하였다.

권오성 동해해경 서장은 “조업 중 구조요청을 듣고 적극 구조에 나서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간의 협력은 바다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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