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진주관광 SNS 홍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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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진주관광 SNS 홍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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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관광 홍보요원을 대상으로 SNS 관광홍보를 실시했다.

2011년 전국 최초로 모집해 운영 중인 진주관광 홍보요원은 그동안 진주의 관광 발전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목표로 전국 대도시 여행사,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 5월 논개제와 10월 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를 비롯한 진주의 각종 관광자원들을 홍보하고 SNS 상에도 다양한 관광 정보와 행사 후기를 올리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해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행의 패턴이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바뀜에 따라 진주관광 홍보요원의 단체 대면 홍보활동을 개별 비대면 홍보활동으로 전환해 홍보요원이 진주의 관광명소 등을 직접 체험하고 SNS 매체에 사진과 정보를 업로드함으로써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진주관광의 SNS 홍보를 위한 페이스북 활용법과 홍보 방법 등에 관한 전문 강의와 실습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진주관광자원 조성현황과 진주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학습 등의 수업을 통해 관광홍보대사로의 역량을 강화했다.

조규일 시장은 “발로 뛰는 진주관광 홍보를 실천하고 있는 진주관광 홍보요원께서는 진주시의 관광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활용 역량을 강화해 진주의 숨은 여행지를 발굴·소개하는 진주관광 인플루언서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홍보요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석구석 진주의 볼거리를 찾아 SNS에 올리는 즐거운 홍보활동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홍보 역량을 맘껏 뽐내겠다”고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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