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곧 검찰 소환된다
윤미향, 곧 검찰 소환된다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20.06.2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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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오늘이 바로 제2연평해전 18주기다. 특이나 이 정권이 현충일 행사 참석에 제외시키는 등 제2연평해전 유가족들을 홀대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여러분들만이라도 오늘을 꼭 기억하고,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전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되겠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 바친 제2연평해전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얼마 전 문재인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였다는 이유로 25세 청년에게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린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당시 나도 이 소식을 전해드리며 이 말도 안 되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개탄을 하였다.

그런데 역시 우파 청년들은 우파 청년들이다. 강단이 있다.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린 것을 반발해 전국의 대학 캠퍼스에 다시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였기 때문이다. 어제부터 시작하여 무려 전국 420여 개 대학교에 약 5000장의 대자보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나 대자보의 내용을 보면 확실히 우파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강단을 볼 수 있었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그 내용을 보면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도 대자보를 이처럼 탄압한 사례는 없었다”, “독재와 탄압에 저항하기 위해 처벌을 각오하고 오늘 또다시 대자보를 게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칠팔십년대 운동권들이 민주화 운동의 상징처럼 회자했던 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를 인용한 제목으로 대자보를 만들어 붙인 것이다. 즉, 지금은 청와대와 민주당이라는 권력에 앉아있는 칠팔십년대 운동권들을 향해 자유민주주의는 물론이고, 표현의 자유까지 탄압하고 있는 좌파들의 자만과 오만을 성토하는 대자보를 붙인 것이다. 아이디어 기가 막히지 않는가?

특히나 문재인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을 캡처한 사진을 첨부하였는데 이는 JTBC 썰전의 한 장면으로 당시 MC가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난도 참을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문재인이 “참아야죠. 뭐”라고 대답한 장면을 캡처하여 대자보에 실은 것이다.

여러분, 문재인이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에 납득할 수 없는 비판도 참겠다고 했단다. 납득이 되는, 정당한 이유가 있는, 매우 상식적이고 타당한 사안도 모두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칼춤을 추며 난리를 치는 문재인이 납득할 수 없는 비판도 참겠다고 한 과거 발언을 보라. 이건 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청와대 들어가기 전부터 한 거짓말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이래서 내가 문재인 찍은 사람들 반성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결국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있는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 그러니 나라가 개판 오분 전으로 돌아가는 것 아닌가? 이래도 문재인 정권을 지지하는 소수 대깨문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

특히나 이날 대자보의 내용을 보면, “이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방법은 시민들이 직접 저항하는 것뿐”이라며 “국민 여러분! 우리 청년, 대학생들이 불쏘시개가 되겠다, 뒤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을 마무리 되었다.

내가 매 방송 때마다 말씀드리는 것 아닌가? 문재인 정권의 거짓과 위선이 보인다면 침묵하지 말라고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말이다. 누차 말하지만 침묵은 죄다. 그것을 우리 우파 청년들이 대자보를 통해 다시 일깨워주는 듯하여 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생각도 든다. 우리 우파 청년들이 이 강단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주어야 할 것 같다.

이번에도 보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에 비판적인 보고서를 내자 민주당이 연일 국회 예정처를 때리고 있다. “정책 취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지적을 위한 지적을 한다”며 삼권분립에 따라 행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지원하고 문재인 정권의 재정 운용을 평가하는 독립적인 기관인 국회 예정처를 민주당이 때리고 있는 것이다. 국회 예정처가 문재인 정권의 경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보고서를 냈다며 때릴 정도면 일반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면 어떻게 될지 안 봐도 뻔하지 않은가?

이쯤 되면 민주당 소속이 국회인지, 행정부인지 되물어봐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국회가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비판하는 국회 예정처를 연일 때리고 있으니 말이다.

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 예결특위 소속 의원 30명이 국회 예산처를 비판하는 성명까지 냈다고 한다. 그 내용을 보면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부-민주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나는 문재인 정권 행정부에 소속이 되어 있는 것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나만 이렇게 생각되는지 여러분들께서도 내용 한 번 들어보라.

“예정처의 본래 기능이 전부 견제라고 하지만, 작은 문제를 침소봉대하거나 ‘지적을 위한 지적’까지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빠르고 강한 코로나 사태 대책 수립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는 민생 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하고, 산하 기관인 예정처도 마찬가지다”

여러분 어떤가? 내가 왜 국회가 아닌 행정부 산하기관의 발표처럼 느껴진다고 하신 줄 알겠는가? 이 말이 결국 뭔가? 행정부가 제출한 예산을 심사하고 평가해야 하는 예정처에게 협조하라고 반협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동안 청와대와 민주당이 자주 쓰는 단어들을 쫙 깔아놨다. 민생부터 시작해서 경제회복까지... 아주 그동안 국민을 호도하기 위해 쓰인 단어들을 쫙 깔아놨다. 그리고 어김없이 우한폐렴을 핑계 삼고 있으니, 이 얼마나 국회 꼴아지가 웃기는가?

이쯤 되면 민주당에게 물어보고 싶다. 도대체 얼마를 더 추경을 해야 경제가 살아나는 것인가? 지금까지 한 추경만 해도 23조 9000억 원이다. 그런데 이번에 내놓은 3차 추경은 1, 2차 추경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35조 3000억 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도대체 어디다 돈을 쓰기에 35조가 넘는 돈이 필요한지 알아보니, 부실도 이런 부실이 없고, 졸속도 이런 졸속이 없다. 그야 말대로 자신들이 그동안 벌였던 부실정책들의 구멍을 메우기 위한 추경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한 예로 11조 3000억 원이 배정된 ‘경기보강 패키지’ 내용을 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확정하지도 않은 ‘그린 뉴딜 유망 기업 육성’과 ‘스마트 그린 도시’를 예산안에 편성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장소에 벽화 조각 등을 설치하는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이미 10년 넘게 본 예산에서 받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770억 원의 대규모 추경에 끼워 넣었다.

이게 말이 되는가? 국가 빚을 내서 발행하는 추경안에 아직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없는 사업을 끼워 넣고, 이미 본 예산에서 10년 넘게 타먹은 사업에 770억 추경하겠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국민의 세금을 우습게 보지 않으면, 이따위 추경안을 내놓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니 국회 예정처가 문재인 정권의 3차 추경안을 보고,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효과를 담보하기 어려운 사업이 상당수 편성돼 있다" "한시적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 규모가 과도하다"는 지적을 한 것이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문재인이 제안한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후버댐 식의 ‘데이터 댐’을 만들겠다”는 ‘디지털 뉴딜’도 신산업·신기술 육성보다는 범용화된 기술의 단순 활용에 치우쳤다는 보고서는 내놨겠는가?

결국 문재인의 ‘한국판 뉴딜’도 추경을 위한 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이보다 더한 부실-졸속 추경안도 없다며 혹평을 한 것이다. 그야 말대로 국가가 빚을 지던 말던, 국민들이 세금 내느라 허리가 졸리던 말든 우선 돈을 뿌리고 보자는 식의 추경을 발표해놓고 통과시켜달라며 떵떵거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를 지적하는 국회 예정처를 향해 민주당이 손가락질하며 반협박을 일삼고 있으니, 내가 민주당 소속이 국회인지 행정부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다.

겁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저의 말에 공감하십니까?

자, 이렇게 청와대와 민주당이 독주를 넘어 폭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브레이클 걸 수 는 사안이 하나 터져 나왔다. 바로 윤미향 사태와 관련된 사안이다. 정의연과 정대협의 회계 부정 및 기부금 유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미 검찰이 정의연과 정대협과 금전 상대방들과 정의연 회계 담당자 등을 최근 잇달아 소환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곧 윤미향의 검찰 소환도 임박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즉, 청와대와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는 윤미향을 검찰이 소환할 수 있을 만큼의 어느 정도의 정황과 증거를 찾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내용을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의연과 정대협, 김복동의 희망 등 정의연 관련 단체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한 공연기획사에게 각종 용역 대금 명목으로 7억 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정의연이 매주 벌인 수요시위나 ‘위안부 기림일’ 등 행사 때 쓰인 음향 장비-무대 설치에 대한 대금을 지급한 것이다. 그리고 이 대금은 공연기획사 대표의 계좌로 임금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지급된 대금 중 2억5000여만 원이 다시 정의연과 관련된 단체 계좌로 송금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정의연의 행사를 지원하고 받은 7억4000만원 중 2억5000만원을 다시 정의연에게 돌려주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전형적인 리베이트와 관련된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용역 대금을 부풀려 지급하고 그중 일부를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 아니는 의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나 여러분들도 아는 것처럼 공연기획사로부터 2억5000만원을 돌려받은 정의연, 정대협, 김복동희망 등 이 세 단체는 모두 윤미향이 상임대표나 이사장, 공동대표를 지낸 곳이다. 즉, 윤미향의 비자금 조성 수단으로 활용된 것이 아닌지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김복동희망은 윤미향의 남편, 국회 보좌관, 비서관까지, 윤미향의 최측근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더 충격적인 것은 2억5000만원의 대금을 다시 돌려준 공연기획사 대표도 김복동의희망의 공동대표라는 것이다.

이쯤 되면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지 않는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당사자인 공연기획사 대표는 “세 단체로 다시 송금한 2억 5000만원은 순수한 후원금”이라며 “다른 업체에서 200만원을 받을 걸 150만원만 받을 생각하고 사업을 진행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니 이상하지 않나? 200만원 받을 걸 150만원 받을 생각한 사람이 왜 제 값을 받고 일을 한 것인가? 그냥 처음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일을 진행하면 되는 것 아닌가?

무엇보다 7억 4000만원을 윤미향과 관련된 단체로부터 받고, 2억 5000만원을 후원금이라며 돌려준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부금도 세금에 포함된다. 즉, 내가 연말에 낼 세금이 기부금 액수가 세금폭탄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공연기획 사업을 하는 사람이 몇 십만 원도 아니고, 7억 4000만원을 받고 2억 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돌려준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이건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정황 아닌가? 이 부분에 대해서 윤미향이 국민 앞에 또 다시 해명해야 할 것이다. 왜냐? 뱃지 달고 있지 않은가? 국민 세금으로 월급 받아가고 있으니 국민에게 해명해야 하는 것은 의무다.

자, 보는 것처럼 검찰이 윤미향 사태에 대해서 칼자루 하나를 쥔 것 같다. 아마도 최근 추미애와 민주당이 윤석열 총장의 사퇴를 강하게 요구하는 것과 문재인이 공수처 출범에 열을 올리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차 말했지만 정의연 사태를 파기 시작하면 생각지도 못한 인물들이 줄지어 올라올 만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그야 말대로 좌파 카르텔의 실체가 밝혀질 수도 있는 어마어마한 사안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보라. 검찰이 윤미향의 검찰 소환을 공식화하면 추미애와 민주당의 윤석열 때리기는 더 가열될 것이고, 청와대까지 나설 것이 자명하다. 즉, 발끈하면 발끈할수록 이 정권과 정의연과의 연결고리에 대해서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는 것이다. 과연 윤석열 검찰이 손, 발이 다 잘려있는 상태에서도 조국 사태와 같은 강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윤석열 총장이 살아남는 방법은 이 정권이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정권의 비리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누차 말하지만 정권은 유한하지만 국민은 영원하다. 윤미향의 검찰 소환을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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