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아기·부모·자원활동가·사서가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이 자리잡았다.
경기도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택배비를 지원받게 됐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0~35개월 영유아들과 임산부들에게 두 권의 그림책이 담긴 에코가방을 선물하고 책읽어주기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택배서비스 시범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및 임산부를 위해 책꾸러미 선물을 택배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2020년 7월 24일까지 신청을 접수하여 370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
참여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0~35개월 영유아 및 임산부로 여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거나 워킹스루로 도서관에서 직접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스캔하거나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원섭 평생교육과장은 “여주시 모든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 사업을 추진해 영유아기 독서활동을 통한 평생 독서습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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