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노래하는 버스커 점잖은 원숭이들(Gentle Monkeys)이 23일 오후 12시, 새 미니앨범 ‘원숭이 카페’를 발매한다.
'원숭이 카페'는 현대인들에게 빠질수 없는 커피와 일상을 함께 그려낸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고, 타이틀 곡 '커피한잔'은 2019년 YTN 버스킹 페스티벌에서 TOP5 특별상을 수상한 곡이다.
바쁘고 지치는 일상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살자는 취지에서 만든 이 곡은 박진감 넘치는 리듬, 중독성 있는 멜로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가사가 특징이다. 그 중 "내 마음속에도 커피가 필요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지 사람이니까"등 구절에서 느껴지는 묵직하고 뜻 깊은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또 주목해야 할 점은 타이틀 곡 '커피한잔'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주병하가 출연을 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 주병하는 ‘나의 알바 인생’에서 주연 '필성'의 역할로,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주인공 임시완이 살았던 ‘에덴 고시원’에 찾아온 고시생 단역을 맡아 연기하였다.
두번째 수록곡인 '아빠가 그러던데 커피는 끼리먹는거라고'는 긴 제목만큼이나 독특하다. 커피라는 매개체를 통해 부자간의 생각 차이와, 사랑을 노래했다.
현재, 점잖은 원숭이들은(Gentle Monkeys) 유투브,SNS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대중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점잖은 원숭이들(Gentle Monkeys)은 "커피 한 잔의 노래를 통해 현대사회에 바쁘게 사는 것만 강요되어지는 이 순간,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저희의 노래가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숭이 카페"는 23일 정오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되며, 이후, 해외음원 사이트에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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