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수중 석성이 있는 섬 ‘여수 장군도’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한 곳이다. 1497년(연산군 3년) 수군절도사 이량장군이 섬 한쪽에 장군도라는 빗돌을 세운 데서 이름이 유래된 장군도는 육지와 0.1km 떨어져 있는 면적 17,851㎡ 크기의 아담한 섬으로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에 한적한 나들이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장군도를 갔다가 들르면 좋은 여수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해상케이블카를 꼽을 수 있다.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여수 앞바다와 장군도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데이트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여수에는 그외에도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다. 하루 동안 여수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로 오동도에서 시작해 해양공원 일대를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푸른 식물들과 바다경관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오동도와 항구 정취가 가득한 종포해양공원,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낭만포차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여행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준다.
여수여행의 백미인 식도락도 필수코스다. ‘여수 10味’ 중 하나로 게장이 있는데 게장 못지 않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들자면 바로 꽃게탕이다. 여수 꽃게탕 전문점 ‘진남식당’은 이순신광장 안에 위치한 꽃게탕과 갈치조림 전문점으로 여러가지 반찬과 집밥같은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현지인 단골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메뉴는 꽃게탕과 양념게장, 갈치조림으로 주인장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모든 음식을 만들어 손맛에 있어서는 자부심이 강한 곳으로 유명하다. 내집처럼 편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와 서비스가 강점으로 단체손님 방문도 가능해 가족모임, 회식 등 현지인들의 단체모임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진남식당 관계자는 “우리 식당에서는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손님들이 안전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 정성이 깃든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이곳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손님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맛집으로 꼽히는 ‘진남식당’은 이순신광장에 위치해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 여수예술랜드, 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다양한 명소들과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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