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공산당 위협 맞서 동맹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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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공산당 위협 맞서 동맹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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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퍼 국방 “동맹·파트너들과 긴밀한 안보 관계 구축”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중국 공산당의 위협에 맞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모든 파트너 및 동맹국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고 VOA가 17일 전했다.

에스퍼 장관은 최근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에 기고한 '미국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해 파트너들과 함께 서 있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태평양 전략의 세 기둥으로 대비 태세, 파트너십 강화, 보다 네트워크 된 지역 촉진 등을 강조했다.

또 미국은 역내 동맹 및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한 안보 관계를 구축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퍼 장관은 중국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 시스템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공동의 가치와 이익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지역에서 중국의 증가하는 힘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 마련을 위해 동맹국들이 미 의회와 협력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퍼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끌어내기 위한 한국과의 공동 노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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