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부여 경찰충혼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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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부여 경찰충혼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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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과 교전에 참가했던 경찰관들과 환담 및 충혼탑 관리 당부
민갑룡 경찰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1일 오후 4시 30분경 경찰충혼탑을 방문, 참배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1일 오후 4시 30분경 부여 경찰충혼탑을 방문, 참배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부여경찰서장 유병희 등 10여명과 함께 경찰충혼탑을 방문하여 참배했다.

경찰충혼탑은 1995년 10월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 침투한 무장간첩 김동식, 박광남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故 장진희, 나성주 경사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경찰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 12월에 건립한 탑이다.

참배를 마친 후 경찰충혼탑 주변을 돌아보면서 무장간첩과 교전에 참가했던 경찰관들에게 당시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환담을 가졌다.

민 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유족들을 잘 보살펴 드리고, 충혼탑은 경찰관의 혼이 담긴 의미 있는 시설물이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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