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악성 댓글로 몸살을 앓아온 '런닝맨'이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했다.
최근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의 시청자 게시판이 비공개 전환됐다.
'런닝맨'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어온 만큼 팬들의 집중포화도 존재했다.
특히 '런닝맨' 멤버 전소민에 대한 갑론을박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을 내리고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바꾼 것.
실제로 '런닝맨' 홈페이지 내 시청자 게시판에는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 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다.
그동안 전소민은 '런닝맨'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동시에 일부 팬들의 날선 비난을 받아왔다.
앞서 지난 3월 전소민은 컨디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런닝맨' 출연을 1달 동안 중단했었다. 또한 4월에는 전소민의 남동생이 누나와 가족이 겪는 악플 내용을 공개해 큰 충격을 주었다.
한편 전소민은 2018년 개그맨 양세찬과 '런닝맨'에 참여해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며 이내 고정 멤버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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