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윤경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윤경은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임건주(신동욱 분)의 9년된 연인 '전하라' 역으로 첫 등장,
전작인 '하이바이,마마!'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3회에서는 하라가 출근하고 없는 건주의 오피스텔에 들어가 찬찬히 집을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잔의 와인잔과 와인병을 확인한 그녀는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 액자를 꺼내어 보란듯이 올려놓았다.
배윤경은 별다른 행동 없이 등장만으로도 도도한 포스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앞으로 그녀가 본격 등장할 것을 예고하면서 은희(한예리 분)와 건주의 앞날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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