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에 둘러싸인 이명박 후보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대업에 둘러싸인 이명박 후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명박은 헛된 꿈에서 벗어나 하루 속히 정계를 은퇴하라

 
   
  ▲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검증으로 낙마 위기에 처한 이명박 후보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이명박의 말대로 세상이 미쳐서 이명박을 죽이려 날뛰는지 연일 폭로기사가 나오고 있어, 불면과 악몽에 시달리는 것 아닌지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게 된다.

야당 대선후보 검증에 이명박의 일성은 “김대업식 네거티브”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검증은 네거티브나 음해가 아니라 사실여부의 확인이다.

물건을 살 때 제대로 된 물건인지 아닌지를 확인 하듯이, 한나라의 지도자로 누구를 선택 하냐에 따라, 나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현 시대를 살면서 국민들은 가혹하리만큼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하면서 뼈저리게 배우고 있다.

어떤 이는 노무현 정권의 실정을 준비가 안 된 자가 정권을 잡아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진단이다.

노무현이 나라를 망친 원인은 한나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인격적인 자질, 애국심, 국가관은 고사하고, 자기가 태어나고 성장한 자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나라의 법과 원칙, 상식을 무너뜨리며, 체제를 파괴하고 적화를 기도하는 반역자를 뽑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필자로써는 한나라의 지도자의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시 해야 할 것은, 지도자로써 갖추어야할 인품, 애국심, 올바른 국가관의 확립(기본적인 자질 )이 되었느냐가 최우선 순위로 확인하고. 그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 비로소 정책이라든지 기타 사항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과연 검증을 통해서 국민들이 노무현의 정체를 알았다면, 국민이 선택했을까? 또 다시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 야를 막론하고 대선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기본이며, 국민들도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2007년 대선은 자유 대한민국 수호세력 대 반역세력간의 자유 대한민국의 존망을 걸고 싸우는 전쟁이 될 것이다. 패배는 자유 대한민국이 사라지는 재앙을 부를 수 있기에, 애국세력의 뜻을 받들어 나가는 장수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최강의 장수를 뽑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해 선출해야 함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렇듯이 “나쁜 대통령”이 아니라 “참 좋은 대통령”을 2007년 대선 나라의 명운을 건 전쟁터에 보낼 애국세력의 최강의 장수를 뽑기 위해서도 철저한 검증은 기본이건만, 정당한 검증을 “김대업”이라며 혹세무민하고 방해 하려는 무리가 있으니 이들이 이명박과 삼태기 들이다.

왜 그가 검증에 대해서 “김대업”이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는지는 최근에 터져 나오는 일련의 폭로를 보면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병역면제과정, 위증교사, BBK, 에리카 김, 처남 부동산, 다스 등 끝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일개 네티즌에게 조차 법의 무서움을 알려주기 위해 고소, 고발을 남발하던 이명박이 김유찬의 “위증교사”, “살인협박” 폭로에 와서는 명백한 명예훼손 인데도 불구하고 소이부답 이라더니, 최근의 일련의 폭로에는 묵묵부답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 국민들이 모를 정도로 바보는 아니다.

일전에 야당의 경선위가 김유찬이 폭로한 이명박의 “위증교사”와 “살해협박”에 대해서 “법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면죄부를 주었지만, 진실은 덮는다고 덮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최근의 김유찬의 기자회견은 말해주고 있다.

이명박은 자신이 지도자가 되는데 도덕적 결함이 없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다면 김유찬 사건이 터졌을 때 부끄러운 줄 알고 정계를 은퇴 했어야 했다. 당에도 더 이상 부담주지 말고, 이것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최소한도의 양심이다.

야당도 제대로 된 당이라면, 그때 최소한도 이명박에게 야당후보 사퇴권유라도 했어야 한다. 조폭 당이 아니라면, 이명박은 정인봉이 국민에게 상기 시켜준 과거의 “선거법위반”, “증인은닉” 범법행위 만으로도 이미 법적, 도덕적으로 대선후보로서의 자격상실이다. 이것이 상식 있는 일반 국민들의 생각이다.

필자도 이명박을 지도자로써 갖추어야 할 능력, 인품, 애국심, 올바른 국가관 모든 점에서 절대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사람이니, 이명박 입장에서는 당연히 “김대업”이고 세상이 온통 이명박을 죽이려 미쳐 날뛰는지 폭로성 기사가 도배를 하고 있어, 작금에 이명박의 신세는 “김대업”에 둘러싸인 형국일 것이다.

이제야 분위기를 깨달았는지 이명박의 하수인 답게 공성진이 패배시 분당을 논했다. 이 발언은 여러 가지를 시사하고 있지만, 그 한 가지는 이명박 측도 경선패배가 돌이킬 수 없는 대세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이상 발버둥 쳐봐야 모두가 헛 일임을 깨달았다는 것이 된다.

초한지에 보면 한나라 유방의 군대가 초나라 항우를 포위하고 사면에서 초나라의 노래를 부르게 해, 사기가 꺾인 초나라 병사들을 제 살길 찾아 뿔뿔이 도망가게 했다는 “사면초가”라는 고사가 있다.

과연 이명박이 김대업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이명박의 충실한 홍보지 역할을 했던 조, 중, 동 이하 삼태기들이 언제까지 충견 노릇을 할지 필자는 무척 궁금하다.

온몸이 의혹의 지뢰 밭으로 자질도 안 되는 이명박이 한나라의 지도자를 꿈꾸었다는 자체가 몽상이지만, 이명박이 현명했다면 정인봉, 김유찬이 폭로를 했을 때라도 포기했어야 했다.

이제 끝 없이 검증은 이어지고 “김대업에 둘러싸인 이명박”의 최후가 어떨지는 자명하다. 이명박은 지금이라도 헛된 꿈에서 벗어나 하루속히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순리이다.

이것은 진심 어린 필자의 충언이며, 그 누구도 아닌 그대를 위해서 하는 고언이다, 부디 새겨 듣기를 명심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07-07-05 11:07:35
정확하게 명박을 파악하고 충언을한 당신의 애국심을 진정 높이 평가하면서 당신가튼 애국자가 많이 있었으면 오늘날 이 나라의 앞날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것을......한숨쉬어 봅니다. 제발 명박이는 좀 양심을 되 찾아 주었으면 좋겠오. 불법과 편법으로 돈벌이하든 장사꾼, 사기꾼, 스타일로 나라 말아먹는 행동은 이젠 않이노 통헐것이무니다.

이명박 사퇴하라 2007-07-05 16:12:36
이명박은 이쯤에서 후보를 사퇴함이 마땅하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