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 2차 질환으로 악화되기 전에 전문적 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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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2차 질환으로 악화되기 전에 전문적 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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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갑질’이라 불리는 상사의 부당한 행동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고 있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5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8%가 상사와의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주된 갈등 내용으로는 ‘일관성 없는 업무지시와 업무 범위 외 업무 지시’, ‘성격 차이’, ‘회식 및 야근 강요’ 등이 있었다.

스트레스란 인간의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하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고 쌓아두면 번아웃 증후군, 수면 장애, 공황 장애 등 여러 정신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어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중요한 이유는 자칫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법을 지속적으로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 오히려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깐의 스트레스가 해소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로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싶다면 전문의료진과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 치료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외에도 이완훈련, 사회기술훈련, 인지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다. 각자 성향과 스트레스 진행 정도에 맞춰 적합한 치료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삼성역정신과 연세삼성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선화 대표원장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직장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데 이 때 올바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치료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육체적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 보인다면 전문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치료받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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