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서울게임아카데미가 보는 게임시대를 맞아 쏟아지는 신작 e스포츠 종목들을 통해 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6일을 기점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FPS 발로란트의 정식 출시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로 인해 오버워치를 비롯한 프로게이머들의 합종연횡이 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버워치 전시즌 MVP로 선정돼 헌정 스킨까지 제작됐던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닉네임 “시니트라” 제이 윈이 시즌 중반에 발로란트로 종목 전환을 선언하며 오버워치 은퇴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에 큰 공헌을 했던 워싱턴 저스티스 닉네임 “코리” 코리 니그라도 발로란트로 전향을 선언했다. 뉴욕 엑셀시어의 간판스타인 “파인” 김도현은 스트리머 전향을 선언했다. 이런 일련의 상황들로 인하여 각종 게임프로 리그가 선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라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선수 부족 상황에서 거대 게임들의 연 이은 출시는 계속 예정되어 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 도 국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국내 상장된 게임 대기업들도 글로벌 e스포츠 종목을 준비 중이다. 펄어비스는 출시 예정인 판타지 배틀 그라운드 쉐도우 아래나를 넷마블도 A3 로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승인됐다.

그런 와중에 한국 회사지만 일본에 상장 중인 시가총액 21조를 돌파한 넥슨은 자신들의 토종 IP 카트라이더로 모바일 레이싱 e스포츠 시장에 도전한다. 오는 31일 이벤트 대회 형태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PC온라인 게임 과는 별도의 국내 대회 개최가 검토 중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e스포츠 리그가 운영 중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PC와 독립된 대회를 진행하면 또 하나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가 생기는 것이다. 카트라이더가 이슈가 되는 와중에 카트라이더의 전설 문호준이 25일 개인전 은퇴를 선언했다. 15년 동안 역사를 남긴 그가 휴식기를 갖는 것이다.

문호준은 2006년 초등학교 3학년에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 데뷔,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 활약해 왔다. 이번 시즌 개인전과 팀전에서 모두 우승한 문호준은 통산 13회 우승을 달성. e스포츠 역사상 정규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앞으로 팀전은 진행할 수도 있으며 완전은퇴는 아니라며 개인전만 은퇴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품귀현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작은 게임 회사가 아닌 거대 게임 대기업들이 종목확장에 나서면서 게임을 좋아하는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유수의 대기업과 유명 브랜드 들이 팀 창단에 나서고 있으며 이적시장의 눈치싸움이 치열한 상황으로 체계적인 프로게이머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는 이유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전문적으로 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게임학원으로 실제 많은 프로게이머를 배출하고 있으며, 롤, 오버워치 등 다양한 게임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로게이머 과정뿐 아니라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원화, 게임3D그래픽, 프로게이머, 웹툰 등 게임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달 다양한 특강을 개강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 웹툰 과정, 프로게이머 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다.

회원가입만 하더라도 학과별 스페셜 무료 강의를 지급한다. 수강 관련 문의 및 질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서울게임아카데미를 검색하여 SNS 문의도 가능하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