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x한지은x박기웅x박아인 압도적 케미폭발! 제작발표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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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x한지은x박기웅x박아인 압도적 케미폭발! 제작발표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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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신소라, 연출/남성우, 제작/스튜디오 HIM)이 오늘 밤 첫 방송에 앞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 MBC ‘꼰대인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사진제공: MBC ‘꼰대인턴’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오늘(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되는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오늘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는 남성우 감독과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 만큼이나 화사한 차림으로 등장한 다섯 배우와 남성우 감독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또한 드라마의 마스코트인 ‘핫닭이’가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시작된 제작발표회는 오피스 코미디 ‘꼰대인턴’에서 다루는 ‘꼰대’의 정의, 캐릭터 맛집으로 소문난 맛깔 캐릭터 소개, 갑을역전의 참신한 관계를 다룬 작품 속 인물들 간의 케미 등 언론 매체와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한 생생한 답변 속에 출연진의 훈훈한 케미를 자아내며 유쾌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남성우 감독은 “5년전 부장과 인턴이 5년 후 전세가 뒤바뀐 상황의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어려운 상황들이 많은데 잠깐이나마 드라마로 웃으시면서 보시다가, 소싯적 추억들을 곱씹어서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을 소개했다. 또한 “긍정적이고 밝은 분들을 캐스팅하고 싶었다”라며 캐스팅 기준을 밝히며, 배우들의 실제 성격까지 뒷조사(?)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김응수) 선배님과 작품을 해보고 싶었고, 요즘 시국에 잘 맞는 작품”이라고 말하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응수 배우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부부연기를 해도 가능할 것 같다. 실제로 꼰대 같지 않으시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라며 넘치는 케미를 과시해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역대급 연기 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응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꼰대성이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저는 절대 꼰대가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기웅이 나서 “단톡방에 선배님이 꽃사진을 보낸다”라며 이만식 캐릭터와 오버랩 되는 지점을 제보했다. 한편, 김응수는 “웃음으로 면역체계를 높여서 코로나 아웃시키겠다”라며 큰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촬영하는 그날 그날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한지은은 “꼰대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 적용이 될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한번쯤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유쾌한 작품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태리 역을 맡게 돼 감사하다”라며 개성 넘치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박기웅은 “대본이 엄청 재밌었다.”라며 작품이 재밌는 것이 작품 선정의 첫 번째 기준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캐릭터가 흥미롭다. 존경하는 배우 김응수 선배님, 좋아하는 배우 박해진 등 같이 촬영했던 좋은 배우들이 계셔서 역시나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케미가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아인은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포인트가 있다. 어버지와 함께 볼 수 있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계약직 5년차 탁정은 캐릭터를 소개하며 “배우들도 어찌 보면 계약직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분석과 공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직장생활을 하듯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촬영한다. 정이 많이 들고 있다”라며 드라마로 이어질 국가대표급 케미를 예고했다.

빵빵한 웃음과 진한 공감을 예고하는 드라마 속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박해진(가열찬 역)과 김응수(이만식 역)의 첫 방송 스틸도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출근길도 런웨이로 만드는 완벽한 수트핏의 젠틀 상사 가열찬과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게 만드는 꼰대부장 이만식의 극과 극 회식장면이 포착됐다. 여기에 만원 지하철에서 인상을 잔뜩 찡그린 채 누군가를 향해 무언의 압박을 담은 눈빛을 발사하는 만식과 퇴근길 버스 안 차창에 머리를 기댄 지친 기색이 역력한 열찬의 모습까지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서 지각하듯 잔뜩 몸을 낮춘 채 눈치를 보며 사무실에 들어오는 열찬, 마지막으로 열찬에게 잔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만식과 이를 고스란히 당하고 있는 열찬의 투샷까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하게 될 두 사람의 찰떡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MBC와 웨이브(wavve)에서 오늘 밤 8시 55분 동시에 첫 방송된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미니시리즈는 기존 밤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되었던 월화미니시리즈는 새로운 시간대인 밤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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