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김영훈 – 유지태, 드디어 만났다··· ‘날 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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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김영훈 – 유지태, 드디어 만났다··· ‘날 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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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화양연화 캡쳐,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사진제공 = tvN 화양연화 캡쳐,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지난 16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7화에서 김영훈이 유지태와 드디어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6화에서는 지수(이보영 분)와 재현(유지태 분)의 만남을 눈치챈 이세훈이 둘의 사진을 찍어 이를 빌미로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며 재현을 무너뜨리겠다고 협박하는 세훈에 지수는 결국 재결합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세훈은 아들 영민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니며 본격적으로 지수와의 재결합을 준비했고, 지수는 재현에게 재결합 사실을 알렸다. 재결합의 이유를 묻는 재현에게 지수는 “영민이를 위해서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고, 이내 선을 그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지수의 재결합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안 재현은 결국 지수의 전남편 세훈을 찾아가 정면돌파를 한 것. 재현은 세훈에게 “저도 모르게 저를 인질로 잡고 계셨냐”며 말을 시작했고, 이에 세훈은 “신중하셨어야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라며 지수와의 만남을 비아냥댔다. 재현은 세훈에게 재결합을 멈추라고 충고했고, 지수와의 입맞춤 동영상 또한 세상에 알려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세훈은 “검찰 수사도 안 끝나신 분이 괜찮겠냐”며 웃음을 지었고, 재현은 “불륜을 저지른 아이 엄마에게서 아이를 데려가라. 아이를 잃은 지수는 내가 데려가겠다.” 라고 말했다. 재현의 정면돌파에 세훈은 허를 찔린 듯 얼굴이 굳었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를 바라보는 재현은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세훈과 재현은 이미 한 번 대면한 적이 있는 상황. 얼마 전 세훈의 아들이 쓰러진 병원에서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있었지만, 세훈은 그가 재현인 지 알지 못했다. 이내 며칠 후 지수가 만나는 사람이 재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본격적으로 협박을 시작했고, 어제 방송된 7화에서 두 사람은 지수를 두고는 처음으로 대면하여 긴장감을 높였다.

지수와의 재결합이 결정된 상황에서 재현의 행동에 세훈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특히 지수와 재현의 입맞춤 동영상으로 불륜 사실을 협박해 온 세훈이 악행을 멈출지, 재현과 계속해서 대립할 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 편, tvN 화양연화는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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