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우파 대표 논객들과 박근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보수우파 대표 논객들과 박근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판자의 눈에 비쳤던 박근혜와 미래를 이끄는 혜안

 
   
  ▲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후보  
 

필자는 박근혜가 방북을 하고 김정일과 김대중 등에게 우호적인 언행을 할 때, 그리고 미국 방문해서 대북 유화론을 주장 할 때, 특히 행정수도 찬성할 때 즈음, 그를 심하게 비난하던 사람이다.

그 때는 박근혜에게 <정신못차린 그네공주>니, <이미지에 현혹되는 참담한 한국정치>니 하는 맹비난의 글을 썼던 것이, 그 정책의 추진방향과 판을 넓게 보는 전략적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고, 또한 조갑제씨와 지만원씨 등의 비판 글에서 영향을 받았던 탓도 컸다.

박근혜의 방북 등을 죽어라고 비판하던 강경보수 지만원씨는 나중에 박근혜의 정책과 의도를 이해 하고 비판을 중단하고 지원사격도 했지만, 조갑제씨는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하고 개념 정리조차 못한 것 같다. 적지 않은 보수우익 논객들이 박근혜를 비판하는 이유는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된다

박근혜가 김정일을 만났고 김정일에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는 점, 6.15를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인정하는 듯 하는 발언을 했다는 점, 김대중에게 다가갔고 우호적인 언행 등을 했다는 점, 그리고 김정일과 김대중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이 점들을 근거로 박근혜가 그들에게 속고 있다. 어리석다 등등의 비판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한 정치인의 성향은 그의 정책추진방향과 걸어온 길과 그 주위에 포진한 측근들의 성향을 보고 분석, 평가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본질을 제외한 표피만을 가지고 갖은 비방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조갑제 등은 사상적으로 그에 비할 수 없이 심각한 이명박의 문제는 쏙 빼고 말한다는 사실이다.

정치인은 정치적으로 필요할 시 적을 만날 수도 있고, 또한 우호적인 발언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발언이 진의인지 단순한 정치성 멘트인지는, 바로 그가 추진하는 정책과 걸어온 길을 통해 알 수 있다. 박근혜의 대북관을 비판하는 논객들이 크게 간과하고 있는 점이 바로 이 점이다

2001년부터 일관된 박근혜의 대북정책은 대북 상호주의에 입각한 당근과 채찍 정책이다. <박근혜식 5자 합의론>이라 불리던 이 정책은 "북핵문제 등의 대북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공조, 합의를 통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준비 하여 미리 제시> 하고, 저들이 협조적으로 응했을 때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의하여 마련한 <당근>을 주고, 비협조적으로 나왔을 때는 그에 맞는 <채찍>을 준비하여 제제를 하는 상호주의 방식으로 전환하여야 하며, 이를 기준으로 북핵문제나, 인권문제나, 납북자문제, 이산가족문제, 등의 대북문제들을 풀어야 하며, 대북정책에 대한 투명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는 집권 친북좌파 집단이 추진하던 <선불로 퍼주고 보자는 햇볕정책>과는 극과 극이며, 마냥 먼저 퍼주면서 북한이 바뀔 때를 무작정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후불제 방식의 당근과 채찍전략>으로 북한이 바뀔 수 밖에 없도록 강력히 유도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건 북한을 개혁개방, 또는 붕괴의 길로 유도하여 죽어가는 북한동포들을 살려야 한다는 굳은 신념이 깔린 정책이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왜 김정일을 만났고 김대중을 만났고, 대북 유화책을 주장했을까? 과연 그녀가 속았을까?

당시 국가적인 분위기는 온 국민이 남북화해 분위기에 휩쓸려서, '반북수구정당'과 '수구꼴통세력'으로 낙인찍힌 한나라당과 보수우익 진영의 대국민 이미지를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온 국민이 통째로 분위기에 휩쓸려 속고 있는 그런 속에서 그녀에게는 그런 이미지를 뒤집을 무언가가 필요했다.

대북강경파로 보이는 반북수구정당 이미지로는 당을 살릴 수 없었으며, 이는 중도층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당의 사활을 건 싸움이었다. 이 과정에서 동서화합의 시대를 열어감과 동시에 중도층과 호남의 지지율 상향을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김정일과 김대중에의 접근이었다.

박근혜가 김정일과 만나 약속 받아온 그 약속들 중 대부분을 김정일이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우익논객 조갑제는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속은 거라며 거품을 물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만약 박근혜가 이명박처럼 200억을 준비해 두었다가, 그에게 댓가를 미리 주고 난 후에 김정일이 약속을 어겼다면, 속아서 이적행위를 한 게 된다.

그러나 김정일이 박근혜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았음에도 박근혜는 잃은 것이 없고, 단지 김정일이 약속을 해 놓고도 지키지 않는 자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전 국민에게 각인시켜 주었을 뿐이다.

즉, 빈손으로 찾아가서 허황된 대북 환상을 깨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얻어 온 것이므로 이는 박근혜가 속은게 아니라, 김정일이 박근혜에게 속은 것이다.

박근혜는 김정일을 만나는 모양새를 통해 반북 수구정당 이미지를 상당 부분 상쇄 시키는데 성공 했고, 약속을 어기는 김정일의 본모습을 국민들에게 인식 시켜 주었던것이다. 그런데도 개념 없는 조갑제 등 일부 우익논객은 아직까지도 누가 속았는지 분간조차 못하고 있다.

박근혜가 김대중에게 다가간 이유 또한 실질적인 동서화합의 필요성과 동시에, 한나라당의 호남 지지율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 때문에 박근혜는 김대중을 찾아가서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정치적 행보를 하면서도 그를 비판하지 않았다. 김대중의 현실적 비중을 보아, 김대중을 멀리하고서는 호남 지지율을 올리기 어렵다는 점을 간파한 것이다.

그런데 일부 보수우익 논객들은 박근혜가 김대중을 비판하지 않고 만났다는 것 자체가 반역이라며 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비판보다는 당을 살리는 것이 그보다 중차대한 문제였고, 박근혜는 현실적으로 자유민주세력을 살리는 길을 정확히 짚고 향해갔던 것이다.

이는 김정일과 김대중 역시 보수우파인 박근혜와의 만남이 정치적으로 필요하다는 상황을 적절히 이용한 것이다. 결국 그녀는 잃은게 아니라, 듬뿍 얻어왔던 것이다.

박근혜는 당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난파선 한나라호의 선장을 맡아 자신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에 공천권을 일임하는 공천혁명을 함으로써, 제왕적 총재제의 폐단을 없애 버렸다. 공천권은 사실상 왕권이라 할 수 있는 당권의 핵심인데, 이를 과감히 포기하는 결단을 하여 명실상부한 민주정당을 만들어낸 것이다.

또한 패거리정치라 불리는 계보정치를 없애고 능력과 도덕성, 신뢰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쓰고,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했다. 또한 그녀는 국가 정체성을 사수하고 자유민주주의에 투철한 새로운 야당상을 만들었다.

행정수도 사안에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였으나, 안그래도 몰락한 당에서 자칫하면 국민 지지를 더 잃어 저들에게 총선 대선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고, 좌익정권의 연장으로 이어져 최악의 상황이 되는 것이었다.

더더구나 전임 지도부에서도 찬성해 왔던 일이고, 또한 선거를 통해서 국민이 찬성한 면도 있었던 점을 감안, 결국 찬성을 함으로써 저들의 이용 전략을 차단했다. 좌익정권의 연장을 막는 것보다 중대한 과제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바둑으로 친다면 사석이었고, 4대악법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반대만 한다면 결국 힘에 딸린 한나라당이 저들에게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나 최대한 양보를 얻어내서 절충점을 찾는다면, 그 피해는 적어지는 것이며 때문에 4대악법을 반대하면서도 최대한 양보를 받아 내면서 일부를 통과시킨 것이다. 비판자들은 말하기 쉽다고 대안도 없이 비판을 하지만, 바로 그게 실무 정치인의 고민이었던 것이다.

어쨌든 그녀는 결국 한나라당을 살려 냈다. 그녀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충청 표심마저 장악했고 2%였던 호남지지율을 14%로 끌어올리게 되었고, 중도층까지 흡수하며, 지지율7%짜리 몰락정당 의석수 30석으로 예상되던 몰락한 헌.나라당을 50%의 새나라당으로 만들어 당당히 자유민주 세력을 살려내고, 노무현의 개헌시도마저 미리 차단함으로써 완벽하게 자유민주세력을 살린 것이다.

좌익들의 재집권을 막는 결정적인 토대를 닦은 것이다. 후일 노무현의 개헌발언을 <참 나쁜 대통령>이라는 한 마디로 박살 내버린 것도, 적의 의중을 꿰뚫는 상당한 내공의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또한 그 후에도 각종 선거에서 40:0 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고 적장 8명을 갈아치우면서 한나라당을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 놓았다.

그녀는 갖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자신부터 솔선하여 부정부패의 고리를 차단하여 깨끗하고 올곧은 길을 걸어왔기에 저들의 어떠한 음해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심지어는 테러까지 당했을때에도 지도자다운 침착하고 당당한 면모를 보임으로써 당당히 자유민주세력을 살려놓은 것이며, 또한 당과 자유민주세력을 수구꼴.통의 오명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그녀의 진솔한 애국심과 진의를 국민들이 믿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것이다. 개인의 이기심을 버리고,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는 진실성과 애국심과 시류를 넓게 보고 대응하는 통찰력이 있었기에 남자도 못하는 엄청난 일을 해 낸 것이었다.

또한 그녀는 이명박 측근들과 집권좌익들의 국가보안법 폐지 시도로부터 결사적으로 국가보안법을 지켜내어 이 나라의 정체성과 굳건한 안보의 기틀을 지켰다.

이명박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4대악법이)되면 기분이야 좋겠지만 국민행복과는 아무 상관 없다" 는 이념과 정체성이 의심되는 소리를 해 대고, 골수좌익 출신의 측근들에 둘러싸여 요즘 극우가 날뛴다는 둥 골통보수가 어떻다는 둥 하면서 사상검증도 방해하는 골수 좌파 출신이고, <반미친북좌파로 의식화 교육을 시키는 전교조에 아이를 맡길 수 없다>는 자유민주세력의 투쟁에도 뒤에서 비웃으며 총을 쏘던 게 이명박이다.

또한 이명박의 최측근 이재오는 <국가보안법을 폐지 시킬 수도 있었는데, 박근혜 때문에 실패했다>며 투덜대기도 했고, 이명박 측근에는 간첩단 사건 관련자들까지 포진해 있다.

그런데 좌익이 아닌 우익과 싸우며 자유민주세력들이 투쟁할 때 도와주기는 커녕 뒤에서 비웃으며 총을 쏘던 그들이, 자유민주세력을 위해 아무런 한 일이 없는 그들이 이제 밥숟갈만 들고 대통령이 되겠다며, 경제전문가도 아니면서 <경제대통령>이라는 이미지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

만약 국가보안법 폐지를 막지 못했다면, 지금 나라 꼴은 어땠을까? 일심회 간첩단 사건도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고, 나라의 안보는 흔들리고 좌익들은 물을 만난 듯 활개치고 있을 것이다.

이명박의 대표작 청계천은 나라를 지켜주지 않고 매일 1억원씩(금융비용포함) 끝없이 소모 하지만, 박근혜가 이명박 세력과 좌익들로부터 사수해 낸 <국가보안법은 돈 한푼 안들이고도 나라를 지켜주고 있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이다.

그녀는 이미지나 모양새가 아닌 이 나라와 국민의 가야 할 길을 정확히 짚고 있었고,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무엇이 시급한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고, 그 명확한 목적지를 향해 꾸준힌 내닫고 있었던 것이다.

알고보니 연약한 여자가 아니라, 상당한 지혜와 통찰력을 가진 지도자 였다. 몰락한 한나라당을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던 것이다.

나는 박정희라는 호랑이가 고양이를 낳은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의 자식도 지혜를 갖춘 호랑이였다. 이제 장성해버린 호랑이 박근혜가 강조한 말이 있다. "강한 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이제 그녀의 행보를 지켜 볼 일이다. 다시 한번 나라를 살리는지 못살리는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07-06-27 12:11:34
공감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밥에 그 나물 2007-06-27 12:57:09
결국 시류에 편승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에 지나지 않네.

박청정 2007-06-27 14:48:43
당시 박근혜 전대표의 행보는 모두 제1야당 지도자가 정치력을 발휘하기위한 행보라고 봅니다.

정치는 정체된 사상이나 이념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과 같은 것이며, 예전에 학창시절에 읽은 어느 행정학(제목은 "행정학개론"이었지만 지은이는 생각이 나지 않음)의 책자에는 국익을 위하여 서로 다른 정견을 조율하는 고도의 기술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다양한 정견과 세력들을 만나지 아니하고 어떻게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겠는가!

의인(義人)은 비록 의인을 낳지 않았다할지라도 의인을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이 의인의 위대함이다.

박근혜 전대표는 의인 박정희 대통령에게서 무려 7년이란 세월동안 정치현장에서 올바른 치도(治道)의 정신과 기술을 배웠다고 본다.

그 증거가 차떼기당이라고 비난받아 5%지지율을 57%의 지지율로 끌어올리고 20명 안밖의 국회의원 당선예상을 뒤집고 126명을 당선시켜 명실공히 한나라당을 실제적인 제1야당으로 부상시킨 것이다.

이 보다 더 학고하고 확실한 능력검증이 어디에 있을 수 있겠는가!

현재의 한국정치판에서 박근혜 전대표만이 국가를 융성시킬 대안이다.
2007년 6월 27일(수) 오후 2시 49분, 박청정 쓰다.

ㅇㅇㅇ 2007-06-27 15:38:32
단임제의 입장에서 본 박전대통령과 박근혜:
박전대통령의 집권기간을 18년으로보고 현5년단임제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18나누기 5=3.6 ,즉 2.6명치를 더집권한 것이다. 그 만큼 민주화가 희생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임.그 자녀는 이러한 점을 깨달아 정계입문을 삼가해야할 것임.

천지강산 2007-06-27 16:53:40
어떤 돌머리(흔히 또라이라 부른다)가...18년집권에 시비거는데....
빨갱이 김일성과 자식놈 대물리는 폭력정치는 뭐라고 칭해야 되누????
그무렵 세계사 공부 좀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국민당 대만정부가 모택동이한테 쫒겨 대만으로 갔을때 대만토박이 3만명이 숙청되었다는 통설...또한, 독재 해 먹으려 국민을 우민으로 만드는데 힘쓴 그 무렵의 국가들...까마득한 선진국이던 동남아 여러나라들...(국제관계의 예의상 나라이름은 거론않겠지만) 지금은 후진국되어 우리나라에 돈벌러오는 숱한 동남아국민들...없는 예산으로 방방곡곡시골에까지 마이크 앰프 달아가며 국민을 깨우치려던 사람을...배은망덕도 유분수지...덕분에 문화재청장 해먹으면서 은인을 욕하는 유홍준이보다 훨 더 나쁜놈들의 패덕자들.....인과응보란건, 오늘 내가 선심쓴일이 입소문으로 남에게 전해져 낮선이가 나를 좋게 평해주면 그게바로 인과응보라고 갈파한 백담사오현?스님인가 의 말씀 좀 새겨 들어볼일이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