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과 팝송 그리고 트로트까지 키타와 섹스폰 등으로 음악이 어우러진 버스킹이 10일 저녁 5시부터 부산시 사상구에 소재한 르네시떼 6층 문화공간에서 열렸다.
키타와 기타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한 10여명의 문화공간 아지트 회원과 르네시떼에서 장사하는 회원들이 섹스폰연주로 아름다운 화음과 연주가 이경훈 한국행복웃음 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섬근 (주)아지트 문화공간 대표는 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21년째 음악을 직업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사상에서의 문화공간 아지트는 4년째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하고 있지만 안그래도 어려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와 같은 문화예술 공연자들은 수입에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출연자들에게 2,000여원씩 기부를 받아 어려운 다문화지원 센타에 기부행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사회에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한 도움에 관심”을 당부하면서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 격려차 참석한 윤태한 사상구의회 부의장은 “상권을 살리고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거리도 조성되어 있으며” “그림이나 서해 도자기까지 종합예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