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앵두의 미소 ⓒ 김종선^^^ | ||
앵두나무의 열매로 6월에 붉게 익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중국 원산으로서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주요 성분은 단백질·지방·당질·섬유소·회분·칼슘·인·철분·비타민(A·B1·C) 등이다. 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으며, 붉은 빛깔의 색소는 안토시안계로 물에 녹아 나온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종을 치료하는 데 좋고, 폐 기능을 도와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색을 좋게 한다.
앵도(櫻桃)·차하리·천금이라고도 한다. 공 모양으로 6월에 붉게 익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고려 때부터 제사에 공물로 쓰거나 약재로 썼다. 중국 원산으로서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주요 성분은 단백질·지방·당질·섬유소·회분·칼슘·인·철분·비타민(A·B1·C) 등이다. 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으며, 붉은 빛깔의 색소는 안토시안계로 물에 녹아 나온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부종을 치료하는 데 좋고, 폐 기능을 도와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색을 좋게 한다. 동상에 걸렸을 때 즙을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날로 먹거나 젤리·잼·정과·앵두편·화채·주스 등을 만들어 먹는다. 소주와 설탕을 넣어 술을 담그기도 하는데, 이 술은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구어 준다.
^^^▲ 빨간앵두의 미소 ⓒ 김종선^^^ | ||
사람 키를 조금 넘길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지저분해서 마치 벗겨지려는 것처럼 보인다. 꽃받침의 갈라진 조각은 타원형이고 자잘한 톱니와 털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꽃잎보다 짧으며, 씨방에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라는 옛날 유행가가 있는데, 앵도나무가 물기가 많고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동네 우물가에 주로 심었던 데서 비롯된 것 같다. 비슷한 종으로 산앵도나무(Vaccinium koreanum)가 있는데, 산중턱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란다는 것이 앵도나무와 다르다.
효자로 알려진 문종은 세자 시절에 경복궁 울타리에 손수 앵도나무를 심어서 앵두를 유난히 좋아하던 부왕인 세종께 따다 바쳤으며, 이를 맛본 세종이 세자의 효심에 무척 흐뭇해 했다는 기록이 <용재총화> 라는 수필집에 남아 있다. 또한 성종이 앵두를 따다 바친 철정이라는 관리를 갸륵히 여기고 활을 하사했다는 기록도 있다.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앵두 젤리, 앵두 잼, 앵두 정과, 앵두편, 앵두 화채 등으로도 먹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앵두를 ‘매도영도’라고 부르며 열매와 가지를 약재로 쓴다. 열매는 이질과 설사에 효과가 있고, 기운을 북돋우며, 가지를 태운 재를 술에 타서 마시면 복통과 전신통에 효과가 있다.
덜 익은 앵두를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먹거나 물에 타서 조금씩 마시면 목이 아픈데 좋고,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 때에도 가루에 참기름을 섞어 상처 부위에 바르면 빨리 낫는다.
^^^▲ 빨간앵두의 미소 ⓒ 김종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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