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상 뷰티 예능, 왈가닥뷰티 랜선 제작발표회… 반응도 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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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상 뷰티 예능, 왈가닥뷰티 랜선 제작발표회… 반응도 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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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첫방송을 앞둔 신개념 뷰티 예능 <왈가닥뷰티>의 제작발표회 ‘왈가닥 랜선 라이브(LIVE)’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됐다.

[사진자료] 왈가닥뷰티 랜선 제작발표회 현장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사진자료] 왈가닥뷰티 랜선 제작발표회 현장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SBS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가수 홍진영과 블락비 멤버 재효,개그우먼 김민경, 모델 정혁, 폴란드 모델 매튜 등 출연진 전원과 함께, 연출을 맡은 정재경PD와 양지은 작가가 참석했다. 이들 출연진들은 제작발표회가 진행되는 한시간 내내 웃음폭탄과 함께 저 세상 텐션을 뽐내며 첫방송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프로그램 내 고정 꼭지 진행을 맡은 핫 크리에이터 '아름송이(한아름송이)'가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해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이날 ‘뷰티 갓데리’ 홍진영은 “방송에 저희가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도 많이 나오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들의 꿀팁도 소개되는 만큼 이보다 더 솔직한 뷰티 예능은 없다”면서 “방송을 통해 여러분 각자에게 맞는 꿀팁을 찾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뷰티는 이너뷰티가 시작’이라는 정혁은 프로그램을 음식에 비유하며 “일상에서 '짜장이냐, 짬뽕이냐' 고민하는 순간이 있는데 왈가닥뷰티는 ‘짬짜면’같은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정보 모두를 만족시켜드리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먹는게 뷰티당’을 외치는 김민경은 “평소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동생들이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다”며 “특히 진영이가 자꾸 빵을 갖다 줬는데, 마음의 문을 두들겨 봐야겠다는 의도가 빵으로 통했다”고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현장 질문 내용 중 ‘뷰티를 잘 안다고 하지만 의외로 기대 이하인 멤버'로는 만장일치로 재효가 지목됐다. ‘뷰.알.못(뷰티를 알지 못하는 사람)' 재효는 “주변에서 ‘오늘 잘생겨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샵으로 바로 전화해 ‘오늘 나 뭘 발랐냐'고 물어보고 ‘제품을 하나씩 구매해달라’고 이야기 한다”면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주로 아침에 메이크업을 지우는 편”이라고 폭탄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좋다는 평가에 대해서 “그 비결은 왈가닥뷰티 첫방송에서 공개된다”며 기대감을 조성했다.

양지은 작가는 “왈가닥뷰티를 기획할 당시 기존 뷰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시청자 분들이 방송을 보신 후 ‘와 이게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이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상한 뷰티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왈가닥뷰티>는 영상 기반의 뷰티커머스 왈라뷰(WallaVU)가 콘텐츠 제작사 테라바다와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진행했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SBS funE에서 방송되며, 기존 뷰티 예능판을 뒤집는 웃음 폭탄으로 월요병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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