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신임 대표이사 중심으로 신사업 및 M&A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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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신임 대표이사 중심으로 신사업 및 M&A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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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우리넷은 최종신, 장현국 신임 대표 이사 체제에서 신사업 확장 및 M&A 추진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넷은 지난 3월 2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신규 사업을 이끈 최종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통신사업 운영을 위해서 우리넷 설립 멤버인 장현국 고문을 재기용하여 두 명의 대표이사 체계로 신성장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실적 상승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미 5G 및 양자암호통신 관련 기술력으로 기존 사업을 다진 우리넷은 IoT 사업과 OLED 소재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지난 주총을 통해 삼성벤처 부사장을 역임한 홍석철 사외이사도 신규 선임하면서 M&A도 가속화해 추가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할 방침이다.

최종신 대표이사는 “이미 광통신전송사업은 안정적으로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신사업과 M&A 추진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회사의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넷은 광통신전송망 전문 업체로서 5G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6 Tbps급 패킷 광 전달망(POTN)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에 개발 주관사로 선정됐다. 또한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의 기간통신사업자로 광통신장비 및 양자암호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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