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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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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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도시농업시설 에코팜센터까지 공간 확장
삼육대학교 전경
삼육대학교 전경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3D 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창작활동 공간)를 조성하여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제조 창업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3+2)간 정부 사업지원비와 대응자금으로 연간 최대 2억원을 투입해 ‘SU-메이커 스페이스’(가칭)를 구축·운영한다.

SU-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운영한다. △건강과학 특성화 △도시농업 특성화 △창의형 ICT 특성화 등 3대 미래 인재형 특성화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업지원 제도와 정부과제 컨설팅을 접목하여 학생 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삼육대 3D 프린팅 교육
삼육대 3D 프린팅 교육

삼육대는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구축한 기존 메이커 스페이스(연면적 189㎡)에 에코팜센터(660.8㎡)까지 편입해 메이커 스페이스 전용공간을 확장한다. 에코팜센터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대학 부설 첨단 도시농업시설로, 이 공간에서는 도시농업에 특화된 메이커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제작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안테나샵(테스트매장),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협업하는 네트워킹 공간도 새롭게 조성한다. 메이커 원스톱 시스템도 구축하여 장비 이용 및 교육프로그램, 멘토링 예약을 통합 관리하고, 인근 초·중·고·대학생, 지역사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과 교육 시설을 조성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창업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SU-메이커 스페이스는 단순 장비·시설 중심의 운영을 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갖춘 사람들이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혁신역량을 축적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학 주변지역을 포함한 인근 남양주시와 구리시에 메이커 스페이스가 없는 만큼, 지역사회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거점형 메이커 스페이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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