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원중부경찰서가 경찰위원, 변호사 등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문서를 부정 사용하다가 적발된 소년범과 가정 빈곤 등으로 인해 위기 청소년이 된 2명에 대한 선도 방안을 논의·결정하기 위해 1/4 분기 선도심사 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의는 공문서부정행사 소년범에 대해서는 반성 정도 및 학교 생활기록부 등을 참고하여 재범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훈방조치를 했으며 위기 청소년 2명에 대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생필품 등 지원을 통한 격려를 결정했다.
창원중부경찰서장은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과 가정 빈곤 등으로 인해 비행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위기 청소년에 대해서는 선도심사위원회를 적극 활용 해야한다”면서 “실질적인 계도와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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