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태안백합꽃축제가 6월 16일 태안읍 송암리 행사장에서 개막했다.

태안읍 송암리 일원 150,600㎡에서 7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축제 첫날인 이날 개막과 함께 수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나 발길을 돌리면서 "이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백합이 개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막을 해서 볼 것이 없다”고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장내 200만여본의 백합꽃으로 뒤덮인 백합꽃단지에서 흰색, 분홍, 노랑, 주황 등 형형색색의 백합들이 장관을 연출하였다”고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백합꽃은 아직 10%도 개화되지 않아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일산에서 온 한 관광객은 “200백만 송이의 백합꽃이 있다고 하여 일산에서부터 태안까지 3시간을 허비하면서 입장료 5000원씩 내고 식구들을 모두 데리고 구경 왔는데 백합꽃이 어디에 있느냐”며 “입장료 환불을 요청하였다” 또한 약 5분여 가량 지휘본부에 있는 동안 약 4개팀의 환불소동이 있었다.

축제위원회 손종한 이사는 “개화시기에 날씨 때문에 개화가 늦어져 고객들에게 죄송하다며 환불을 요청하는 관광객에게는 환불을 해 주었고, 인근(서산 또는 태안)에서 오신 관광객들에게는 개화가 되었을 때 다시오면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성난 관광객들을 달래고 있었으며, “6월 23일경에는 백합이 만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였다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개화되지 않은 백합 꽃밭^^^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

	^^^▲ 제2회 태안백합꽃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