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배꽃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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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배꽃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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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탓에 일손 부족
오세현 아산시장이 4월 10일 아산시 둔포면 석곡1리 아산맑은배 생산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4월 10일 아산시 둔포면 석곡1리 아산맑은배 생산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화접)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둔포면 석곡1리 아산맑은배 생산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화접) 봉사를 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날 방문은 배꽃 개화 시기가 도래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탓에 일손 돕기에 필요한 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이뤄졌다.

개화 기간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는 배꽃 화접 작업은 단기간에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화접 시기를 놓치면 열매가 맺히지 않아 수확량과 품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10여 년 전부터 기관과 단체 등의 자원봉사자에 의존해왔다.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봉사를 마친 오 시장은 농장대표 등과 면담을 통해 아산맑은배 생산현황을 살폈으며, 마을회관에서 ‘배말랭이’를 활용한 와플, 부침개 등을 시식하며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의 아산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현재 학교급식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과수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여러 해결방안을 찾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코로나19 피해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업안정지원반은 농어민수당을 아산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관내 기업 협조를 통해 학교급식 납품용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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