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 삐끗하는 발목염좌 주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 삐끗하는 발목염좌 주의
  • 황인영 기자
  • 승인 2020.04.1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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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본격적으로 활동량이 많아지는 시기다. '발목염좌'는 활동이 늘며 함께 증가하는 흔한 질환으로 3~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대부분 잘 회복되기 때문에 치료에 소홀한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해지며 뼈 사이 관절도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발목염좌는 발목이 심하게 꺾이거나 접질리면서 발목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와 주변조직들이 손상을 입게 되는 질환이다. 단순히 '삐었다'고 생각해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돼 인대가 불안정하게 굳어 반복적으로 발목을 삐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만성발목염좌로 발전할 수 있다.

발목염좌의 주 원인은 발목인대 손상이다. 무리한 운동이나 보행 시 부주의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외상으로 찾아올 수 있다.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지만 초기에 빠르게 대처하면 비수술적인 치료방법만으로도 호전할 가능성이 크다.

발목염좌는 손상된 정도에 따라 1도: 가벼운 손상. 2도: 약간 불안정성, 3도: 발목인대파열로 나눈다. 3도인 발목인대파열의 경우 수술을 꼭 시행해야 하며 그 전의 초기 단계에서는 약물 및 주사요법,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치료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초기 발목염좌 치료 방법 중 대표적인 체외충격파 치료는 고에너지 충격을 체내에 위치한 병변에 전달해 관절 주위 조직 및 인대의 재생을 유도하고 혈관 재형성을 도와 통증을 치료한다. 반복적인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치료방법이다.

치료 후에는 발목염좌가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시로 발목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 및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발목과 종아리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유연성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도움말: 분당 미라클신경외과 백현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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