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어려움, 지적장애 징후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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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어려움, 지적장애 징후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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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
(사진: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

아기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징후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치료적인 개입이 늦어질 수도 있다. 심한 정도의 지적장애라면 영유아기에 알아차릴 수 있겠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 학습에 어려움이 보이기 전까지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지적장애를 포함한 발달장애는 해당 나이에 이뤄야할 발달의 성취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기다려보면 좋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지켜보다가는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 자녀의 발달이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뭔가 느리다고 여겨진다면 곧바로 전문가를 찾는 것이 현명하다.

지적장애는 지적 기능과 사회 적응 능력의 부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가지며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은 "아동 지적장애의 경우 언어 발달 지연 또는 인지 기능 저하, 학습 능력에 어려움을 가지는데,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모습 때문에 ADHD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상은 주변 상황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 어려움을 보이며 상황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유발하여 대인관계나 학교, 직장 생황에서의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청각적 이해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증상 개선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뇌 가소성의 원리를 바탕으로한 여러 가지 신경학적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과 사회성을 높여주며 대인관계를 비롯한 심리적인 어려움을 개선하는 것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뉴로피드백 뇌파훈련은 불필요한 뇌파를 억제하고 필요한 뇌파를 활성화시켜 집중력을 비롯한 자기조절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IM감각통합훈련은 정보처리속도를 향상시켜 언어 능력과 운동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청지각 훈련은 소리에 대한 이해와 분별을 발달시켜 청각과 두뇌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학습장애의 한의학적 치료는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줌으로써 신체 에너지를 높이고 저하된 두뇌 기능을 회복시켜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한약 처방과 침구치료가 진행된다. 

아동 지적장애의 언어, 인지 발달의 치료 개입은 되도록 빠른 개입이 중요하며, 늦어도 10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언어, 인지 기능의 향상은 원만한 대인 관계과 사회성 발달로 이어져 성인이 되어서도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직업 활동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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