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손상윤 대표는 3일 서울 화곡2동성당 강 베드로(87) 씨의 순교 단식 현장을 방문했다.
강 씨는 50년간 화곡2동 성당을 다닌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다.
그는 “평생 경찰로 헌신해왔고 삶의 황혼에 나라와 천주교를 위해 순교로 생을 마감하겠다”며 지난 1일부터 단식에 들어갔다.
강 씨는 “대통령의 잘못으로 계속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천주교회가 하루하루 부패하는 것을 보며 더는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이 몸이라도 바쳐 도와달라는 마지막 기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강 씨에게 “나라를 살리려는 우국과 충정에 깊이 감동했고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자유당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많으니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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