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년간 방치된 폐건물(구.비사벌콘도 부지) 문라이트파크로 재탄생
남원시, 20년간 방치된 폐건물(구.비사벌콘도 부지) 문라이트파크로 재탄생
  • 박현석 기자
  • 승인 2020.04.01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여년간 폐건물로 방치된 구. 비사벌콘도 건물이 문라이트 파크로 재탄생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100억)을 확보하게 됐다.

‘2020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은 기존의 지역관광개발사업이 중앙정부 주도의 인프라 시설 위주로 진행되던 한계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한 관광개발사업을 중앙부처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작년 4월 2일 국가 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지역주도적 사업 발굴 및 추진방식을 통한 지역수요 맞춤형 관광활성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작년 시범사업 공모에 이어 올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핵심사업, 관리운영사업, 인프라 개선사업 3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해 지속가능한 종합개발사업으로 구상했다. 총 사업비 230억을 투입해 5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핵심사업은 승월대, 이성계의 달오름 전설 등 남원에 남겨진 수많은 달이야기와 시립 김병종미술관의 대표적 작품들을 단순 전시에서 탈피하여 몰입형 미디어 아트와 접목하는 ‘Moonlight Park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가장 핵심사업이다.

또한 생동감 넘치고 활력있는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에 맞춰 남원의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기획한 마당극 ‘달빛전설’ 상설프로그램 개발이 있으며, 관광거점도시 전주와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 개발, 남원관광지 내 심야포차단지 조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개발 등으로 구성된 ‘남원관광지 연계 코스개발 및 운영’사업도 추진된다.

그 밖에 핵심사업으로 사업대상지를 기점으로 앞의 요천로 주변과 광한루원까지 연계하는 전기차 운행과 대한민국 관광1번지 재생을 위한 관광 정체성 확립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지속가능한 관광브랜드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추진된다.

관리운영사업은 지역관광개발사업 사업 추진을 견인할 기관이나 조직이 거의 부재한 상황에 직면하여 남원시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시관광협의회 및 지역공동체지원센터 내 조직을 구축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 관광 인적자원 역량 강화 등이 추진된다.

인프라 개선사업으로는 남원 켄싱턴리조트 옆 구)비사벌콘도 유휴부지 지하공간을 재생하여 남원의 스토리를 IT와 융합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시설인 ‘Moonlight Park’를 조성하고 동일 부지 지상 1층에는 시민쉼터 및 편의공간과 옥상에 꽃빛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 밖에 사랑의 광장에는 남원의 랜드마크가 될 사랑의 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주변에는 테마별, 이벤트성 랜드마크인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도 계획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였던 남원관광지 내 유휴지 재생을 기점으로 남원관광지 전체를 다시 되살려서 과거 관광1번지 였던 남원의 위상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교부받은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투입하여 연내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핵심 및 인프라 사업을 완료한 뒤 2025년부터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온종림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