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에 따라 치료법이 다른 남성 여유증수술, 정밀진단 후 가슴성형수술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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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에 따라 치료법이 다른 남성 여유증수술, 정밀진단 후 가슴성형수술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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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성의 가슴이 여성의 형태로 발육하는 증상을 일컫는 ‘여유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심평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5년 동안 여유증성형수술 관련 청구건이 무려 15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 전체 연령 중 절반 가까이에 해당되는 46%가 10~20대에 집중돼 있었다.

여유증의 정확한 명칭은 ‘여성형유방증(gynecomastia)’으로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나 증상은 아니지만 젊은 연령대에서 호발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심미적인 가슴콤플렉스를 유발하기 쉽고 이는 스트레스나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다.

여유증 증상은 가슴의 크기 변화뿐만 아니라 멍울이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때때로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다르게 커지기도 한다. 게다가 여유증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의 다이어트로 가슴이 작아지지 않는 만큼 초기에 강남성형외과에 내원해 여유증진단을 받고 적절한 여유증치료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유증은 남성·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유선(乳腺) 조직반응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남성의 유방에 유선조직이 정상보다 많을 때 발생하기 쉽다.

또한 근래에는 현대사회의 서구화된 식습관도 여유증 발현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변화된 식습관이 야기한 내분비계질환이 남성호르몬 감소와 여성호르몬 증가로 이어지면 이전까지 비활동성 상태로 있던 유선조직에 영향을 미쳐 여성의 유방처럼 가슴발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개 에스트로겐·안드로겐 등의 일시적인 성호르몬불균형으로 인해 12~15세 사춘기 무렵 초발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성인이 되기 전 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생기는 여유증은 젊었을 때보다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며 나타나며 수술적 처치가 불가피하다.

효과적인 여유증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여유증수술은 사이먼 등급표를 바탕으로 분류되는 여유증 중증도에 따라 각기 다르게 진행된다. 다만 등급에 따라 같은 가슴성형수술이라고 해도 중증도에 따라 여유증치료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가슴크기와 가슴상태에 따라 구체적인 여유증치료법 역시 상이하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가슴 모양과 체형도 제각각인 여유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맞춤형 가슴성형수술이 진행돼야 한다. 특히 비만 체형인 환자는 여유증수술 과정에서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을 다량 흡입하면 피부가 처지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여유증성형수술은 원인에 따라 가슴성형수술의 방향성이 달라지며 지방의 축적이 원인이라면 지방흡입만으로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여유증 유선조직이 발달된 형태의 여성형 유방은 지방흡입과 동시에 유선조직들을 제거수술을 해야 여유증재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여성형유방증 가슴성형수술을 통해 비대해진 지방 조직과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유선 조직을 동시에 제거해 여유증으로 돌출된 유방을 개선하고 탄탄한 남성적인 가슴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만약 여유증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만족도를 높이고 여유증부작용 우려를 낮추기 위해 여유증수술병원 선택도 중요하다. 따라서 남자여유증수술비용을 우선시하는 성형외과 선택은 지양해야 하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성형외과전문의료진의 정밀 진단 하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여유증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물방울성형외과 이영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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