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확진자 발생후 코로나 확산 ‘철통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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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확진자 발생후 코로나 확산 ‘철통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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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유학생의 예기치 않은 확진사례가 지난 23일 발생한 이후 인제군은 코로나 19 확산 제로화를 위해 철통방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방역작업을 가속화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확진사례 발생과 더불어 9대의 살수 차량과 민․관 방역 인력 136명을 투입해 인제읍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시가지 도시 계획도로 및 소도로, 다중집합시설, 종교시설 및 다가구 주택 차량 및 시설 방역을 즉각 실시했다.

이와 함께 37개 종교단체의 미사·예배·예불 참석 인원을 510여명으로 추산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집회식 종교행사 중단 빛 지침 준수 협조를 위한 방문 점검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운영 중인 PC방 27개소와 노래 연습장 등 모두 33개소의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예방지침 준수 안내 및 운영여부에 대해 현장 점검도 마무리하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와 같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종교단체 집회장소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4월 5일에도 현장점검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를 배포하고 발열·인후통 등 증상여부 체크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사용여부, 시설 내 참여자간 1미터 이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중점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인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관내 확진 사례자 가족이 1차 검진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은 가운데, 2차 검진 결과가 오는 4월 6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에 물셀 틈 없는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비상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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