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래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후보 ‘민심 캠프’가 선거대책을 꾸려 갈 리더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4.15 총선에서 승리 핸들을 맡아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장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서 “50여 년 동안 정치적 활동과 자아실현을 위해서 여러 정당을 만들어 출마를 했지만, 양당구도화 (보수,진보,중도)에서 밀려 왔다”라며 “이제는 국회 입성을 해야지 모든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건설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되면서 김해시 을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문재인 정권이 국정을 파탄 내고 있지 않았다면 야권통합이 이루어질 수가 없었다”면서 자신이 “야권통합을 주장해 온 책임감이 있기때문에 미래통합당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에 관해서는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뜻이 맞지 않아 다툼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공천이 늦어진 것도 그 이유라고 꼬집었다.
장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지난 자유한국당 김세연 (부산금정)의원 발언에서 자신의 당 소속 의원이 소인배 당이라고 비판하고 좀비같이 역사적 민폐의 당이라고 내지른 자를 어떻게 공천을 심사하는 자리(공관위원)에 둘 수가 있냐”고 비판 한 바 있다.
장 후보는 “돈 좀 있다고 권력 좀 잡고 있다고 출세에만 눈이 멀어서 정치철학도 없고 이념도 없는 그런 정치는 시대가 원하지 않는다”라며 “문 정부의 비전 없는 국정을 저지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장기표 후보는 “고정표 지지자들도 소중하지만 나를 모르는 유권자들과 중도,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 자신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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