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고민 중이라 밝혀 화제다.
박성광은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서장훈, 이수근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결혼식 날짜가 5월 2일이라고 밝힌 그에게 서장훈, 이수근은 그의 고민에 공감을 했다.
이수근은 "세상에 알리지 말고 조용히 둘이 치뤄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박성광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살림을 합쳐 여자친구인 이솔이 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온도 차가 심하다"며 "연애할 때는 손을 만지면 많이 차길래 손 잡아주고 그랬다. 근래 결혼 준비를 하고 여자친구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오랜 시간 같이 있었는데 온도 차를 무시 못하겠더라. 저는 더운 걸 못 참고 여자친구는 추위를 못 참는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 이수근은 각방이나 따로 침대를 쓰는 것을 추천했다. 하지만 박성광은 여자친구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26도도 너무 춥다고 하더라. 자다가 더워서 깼는데 29도로 올려놨더라.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저는 옷을 벗었는데 그 친구는 덥다고 하면서 온도는 못 맞춘다고 하더라"고 밝히며 걱정스런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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