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에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총선 후보로 확정된 5명의 출마자들이 공동으로 창원지역의 공통 현안과 각 선거구별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졌다.
먼저, 창원 의창구 현역 의원이며 21대 총선 공천을 받은 박완수 미래통합당 사무 총장이 발표를 했는데, 박 의원은 창원지역 공동의 공약으로 ▲탈 원전정책 폐기 ▲동대구~창원간 KTX직선화 ▲창원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로 제조업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박완수 의원은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운용능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원전 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창원지역 두산중공업이 2600명 희망 퇴직을 실시 하는등 창원시 경제가 거의 바닥에 가까이 온 사실을 말하며 미래통합당은 친원전 정책을 실시하여 일자리 창출과 기술수출 이산화탄소 감소및 저렴한 운영비로 인한 저렴한 전기세등 장점이 많은 원전 산업을 다시 복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KTX는 100만이 넘는 도시중 창원만 유일하게 직선화 되어 있지 않아 시간 소요가 많이 돼 되시 경쟁력을 약화 시키는 요인이라며 이를 반드시 시정 할것이라 했다.
창원 국가 산업단지는 최근 경남의 지역 경제 성장률은 전국 평균인 3.2%에 비해 경남만 2017년 기준 –0.7%며 제조업 현황도 –4.89% 기록 하는등 경기 호퇴를 거듭하고 있다며 창원 공단이 1/3이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을 타개 하려면 산업과 기술을 고도화 하고 다각화가 필요 하다고 역설했다.
박완수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의창구와 창원의 최대 현안인 ▲개발제한구역 대폭 해제를 추진할 것을 공약했다.
70년대에 도입된 그린벨트 제도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방지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해 왔으나 마창진이 통합된 이후는 그 의미가 사라졌고, 창원시의 그린벨트 면적은 2018년 기준 250㎢로 시 전체 면적의 33.3%인 반면 해제율은 4.42%인데 이는 전국 해제 비율 28%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창원시도 전국 평균으로 끌어 올리도록 노력할것이라 했다.
다음으로 발표한 △창원 성산구의 강기윤 후보는 ➀탈원전 정책 폐기 ➁국가 재난시 정부가 긴급 생존물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국가재난 특별법 (일명 마스크법)제정을 주장했다.
강 전의원은 창원은 두산 중공업과 이에 연관되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정책의 직격탄으로 창원 경제는 거의 파산에 이르렀다며, 임시적으로 신 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 했다.
▲ 마스크법은 국가 재난은 전시 뿐만 아니라 기후 환경 질병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범위에 분포 한다며 이런 재난이 발생할 경우 국가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가동해 국가 특수 시설 뿐만 아니라 일반 시설, 물자 생산,공급, 비축까지 망라하는 국가재난특별법을 만들어 국민들을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 할 것을 공약했다
마산합포구의 △최형두 후보는 계륵이 되고 있는 해양 신도시 부지에 마산구장을 NC다이노스가 연고지로 하는 만큼 온라인으로도 게임을 즐길수 있는▲ E-SPORTS TOWN을 만들어 젊은층이 오게 하고 ▲주변엔 게임 벤쳐 회사를 유치, 게임 관련 단지를 만들고 ▲공원을 조성하며 공원엔 런던타운휠 같은 가칭 ▲마산 휠을 만들어 관광의 명소로 하며 , 신마산 댓거리 일대에 대학생 및 젊은층들이 IT 및 게임 산업과 맞물린 창업과 연구를 할수 있는 ▲가칭‘댓거리 벤쳐 타운’을 제시 했다.
또, 최형두 후보는 구산 및 삼진면이라는 훌륭한 친수공간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시설과 계획을 마련 할 것이라고 했다.
마산합포구의 윤한홍 의원은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를 활용해 그 부지에 창업과 벤쳐의 산실로 만든다는 공약을 했으며, 진해구 후보로 공천된 △이달곤 전 행정 자치부 장관은 현재도 인구 유입이 유출을 능가하는 역동적인 진해구에 인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부산신항의 80%를 차지하는 진해의 특성상 ▲물류 중심지역 육성과 ▲내륙지역 구 육군대학 이전 부지에 항만 물류대학등 ▲해양관련 인재 육성 시설을 유치하고 ▲선박관련 소재-부품-장비 –설계- 시스템 소포트 웨어 까지 망라하는 원스톱 라인을 구성할 것을 공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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