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KBS ‘아침마당’서 의료봉사 에피소드 전해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KBS ‘아침마당’서 의료봉사 에피소드 전해
  • 심진주 기자
  • 승인 2020.03.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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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진: KBS)

국내 무릎 진료 분야에서 줄기세포 치료 권위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오늘 방영된 KBS1TV <아침마당>의 월요일 코너 ‘명불허전’에 출연해 그 동안의 공헌활동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이 맺어준 아주 특별한 인연’의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연세사랑병원의 고 병원장과 김헌 원장을 비롯해 세브란스 병원 천용민 교수 그리고 평소 꾸준히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엄홍길 대장 등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전국 각지의 의료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돌보며 활약중인 고용곤 병원장은 “의사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분들을 위해 무료로 진료하고 도와 드리는 것이었다”며, “개원하고 초기 때는 어려움이 많아 무료 진료만 해드렸지만, 지금은 좀 더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어서 지난 해 방우리 마을에 의료봉사를 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육지 속 비밀의 섬’으로 불리는 ‘방우리 마을’은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편의점도 없고, 버스 등 교통편도 다니지 않는 오지 중의 오지 마을이다. 

고용곤 병원장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지난 해 방우리 마을을 직접 방문하였고 안타까운 주민의 사연에 인공관절 수술 등 현재까지도 의료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병원장은 “오지의 어르신들은 고된 일로 무릎과 허리 등 통증을 호소하는 분이 실제로 많다”며, “하지만 생계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증상이 많이 진행되어 수술까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사정에 고용곤 병원장은 의료봉사에 이어 무료 수술 등 의료지원 협약까지도 맺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세사랑병원에서 치료한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어르신도 깜짝 출연했다. 각각 ‘퇴행성관절염’과 ‘척추 협착증’ 그리고 ‘척추 전방전위증’ 등 퇴행성 질환으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던 어르신들이었다. 이들은 각각 ‘자가지방 줄기세포 치료’, ‘인공관절 수술’, ‘경막외 신경성형술’, ‘척추후궁 절제술’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고용곤 병원장은 “보통 무릎이 아프면 집 밖으로 안 나오시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분들을 수술해서 걸으실 수 있게 만들어 드리면 집 밖으로 나오셔서 산도 가시고 자전거도 타실 만큼 달라진 삶을 사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고용곤 병원장이 근무하는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최초 개원한 이래 약 17년간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무릎 관절염으로 치료받은 환우와 함께하는 등반행사 개최 △산악인 유가족 자녀의 삶 지원 위한 엄홍길 휴먼재단 장학금 전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DMZ 평화통일대장정 후원 △굿네이버스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유엔난민기구 홍보 캠페인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을 통한 의료사각지대 환자 케어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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