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판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혜)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욱호)가 올해 새마을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유정란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닭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랑의 유정란 나누기’는 친환경으로 토종닭을 키워 생산한 유정란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무료로 제공하고, 일부 판매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기금 조성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잡초와 비닐을 제거하고 망을 설치하는 등 유휴지에 있는 하우스를 개조해 닭장을 만드느라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치악산 국립공원 소공원에서 더 깨끗한 판부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비와 함께 탐방객을 상대로 산불조심 캠페인도 벌였다.
김인혜 부녀회장은 “적극적인 새마을 활력화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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