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선우영수)가 관내 소외계층에게 면 마스크를 제작해 보급하는 「안녕 마스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부터 원주시 평생교육원(6층)에서 2차 제작에 들어간다.
「안녕 마스크」 사업은 반복 사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필터 포함)를 재능 기부 방식으로 제작해 저소득층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원주크리너스봉사단, 적십자원주지구협의회, 자유총연맹원주지회여성회,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원주시 새마을회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일 1차로 360장을 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약 800장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성된 마스크는 원주시를 통해 상대적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도 15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작 상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나서 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사)원주시 자원봉사센터(☏033-732-45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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