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이달 26일에 일본 후쿠시마현(福島県) J빌리지에서 개최하는 올림픽 성화 릴레이 출발식을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우한 폐렴(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대응이다.
성화의 일본 국내 릴레이는 26일 J빌리지를 출발해, 7월 24일의 개막식에 맞춰 전국을 순회한다. 제1주자는 2011년 축구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일본 대표 '나데시코 재팬'의 선수들이 맡는다.
조직위는 성화 출발식 규모를 축소할 방침이라며 관계처와 조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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