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및 각종 바이러스 질환은 체질과 증상에 맞는 ‘면역력’에서 해답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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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및 각종 바이러스 질환은 체질과 증상에 맞는 ‘면역력’에서 해답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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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사진: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상당수의 많은 환자들이 일반 감기나 인플루엔자 독감과 같이 무난하게 지나가는 반면 증상이 만성화되거나 부수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차이가 무엇일까. 이는 ‘면역력’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같은 바이러스에 이환 되더라도 증상이 경미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이 약한 사람의 경우 약한 바이러스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노령기의 면역기능과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당뇨, 혈압, 신부전 등의 증상과 겹쳐진다면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감기를 심하게 앓기도 하고 경미하게 지나가기도 하는 것 이외에도, 기침이 주 증상이기도 하고 콧물이 심하며 증상이 만성화 되기도 한다. 질병의 특성상 개인마다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며 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뿐만 아닌 모든 질병과 모든 감염병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특징이다. 

사람은 살아있기 때문에 열을 낸다. 체온이 1도 저하될 때 우리인체의 면역세포의 작용과 신진대사율이 30% 이상 저하된다고 알려져 있다. 외부 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되면 인체는 멸균을 하기위해서 열을 내며, 실제로 면역이 약하거나 노인의 경우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항하여 열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만성 폐렴, 기관지염으로 이어져 병원내 병상 사망 최다원인이 폐렴인 이유도 면역력이라고 할 수 있다.

면역은 사전적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외사(外邪) - 바이러스, 세균감염에 저항하는 힘으로, 우리 주변에는 많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병원체와 접촉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우리 몸안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암세포들이 생겨나지만 우리몸의 면역 이라는 방어시스템은 악성세포와 병원균에 대응하고 있다.

원인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대항하는 백신은 그 효과를 기대할만한 제약 임상시험과 공연히 시판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병상에서는 단순히 증상에 맞는 대증치료만이 시행되며, 면역증강에 대한 대안이 부족한 상황에서 면역강화 천연물질 복용은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 증강과 기능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적당한 영양, 단백질의 섭취 그리고 숙면은 우리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첫 번째로 고려해야할 부분이다. 해열제, 소염제, 항생제 등은 간 기능을 손상시키거나 위장 궤양을 일으키는 등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신약은 인체의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을 자극하는데 이는 소화불량,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위장기능을 개선시키는 체질에 맞는 처방 복용을 통해 식사량이 늘고 혈색, 황달이 개선되는 등을 확인해야한다.

인체의 위장내에는 수많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는데 유익균이 우세할 때 면역기능이 개선된다. 인체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했을 때에는 장내 유익균이 활성화 되고 유해균이 억제된다. 또한 개인의 평소 식습관 개선에 유의해야한다. 한끼를 빵이나 밀가루 인스턴트, 대충 때우는 습관보다는 가공식품, 정크푸드에 노출되지 않고 때에 맞는 균형있는 식사와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한다.

인체는 일주기에 따라 생체리듬의 변화가 이루어지 는데 일과중에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밤중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이루어 져야만 인체의 면역과 체력이 생긴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불안, 긴장은 하루 7-9시간 이루어져야할 숙면이 방해요인으로 입면에 어려움을 겪거나 자주 깨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수면개선이 반드시 이루어 져야한다.

수면유도제의 경우 의존성, 내성이 생기기 마련이며 일과중의 무기력, 주의력 저하, 충동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고 나중에는 끊기 어렵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과중에 카페인과 음주는 심계, 불안(不安), 불면을 유발할 수 있어 금지해야하며 심장의 불안을 안정시켜주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우황청심원과 같은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천연물질의 우선 복용을 권한다.

평소 손 씻기의 생활화는 일반 감염질환의 60% 이상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외부활동시 마스크 착용, 청결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사스(SARS), 메르스(MERS)와 유사하게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바이러스가 사멸할 때까지 대증요법과 면역개선을 통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겨울철에 흔히 볼 수 있는 감염증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제제인 타미플루가 처방된다. 

독감치료제로 사용되는 ‘타미플루’는 한약재 팔각회향(八角茴香)의 시킴산 성분을 여러단계에 걸쳐 합성한 합성 의약품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지만 심장의 흥분을 통해 환각, 이상행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포룡환은 오랜기간 소아, 청소년기의 신경계 안정을 도모하는 처방으로 사용되어 왔다. 우황은 소나 산양 쓸개의 물질로 심장의 열을 내리고 안정시키는 천연물질으로, 우황포룡환은 사향, 진주, 호박 등의 안전한 천연물질과 배합된 처방이다. 또한 체열을 완화시키는 시호, 황금을 군약으로 사용하는 소시호탕, 은교산, 인삼패독산 등의 처방은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 한의사를 찾아 처방 받을 수 있다.

[도움말] 대구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대표원장(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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