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 예방, 생활 속 나쁜 습관부터 개선해야
안면비대칭 예방, 생활 속 나쁜 습관부터 개선해야
  • 심진주 기자
  • 승인 2020.03.0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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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뷰성형외과)
(사진: 뷰성형외과)

흔히 미인으로 거론되는 여자 연예인들을 보면 얼굴의 중심축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미인의 기준은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시대마다 다르지만 ‘아름다움’을 거론할 때 ‘대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요소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대학 교수 연구진에 따르면 얼굴이 완벽하게 대칭을 이룰수록 이성에게 호감을 받는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절세 미녀로도 일컫는 올리비아 핫세, 오드리 헵번 등도 얼굴의 좌우 대칭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완벽한 좌우 대칭을 이루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누구나 조금씩 좌우가 다른 얼굴비대칭을 보인다. 얼굴비대칭은 크게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생활 습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비대칭은 바른 자세 혹은 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것은 얼굴의 좌우 비대칭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근육은 쓸수록 발달하는 데 음식물을 씹을 때 한쪽 턱과 치아만을 사용하면 씹는 쪽의 근육이 더욱 발달되어 얼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양쪽을 골고루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한쪽으로 턱을 괴는 습관도 마찬가지다. 보통 학생들과 직장인들 경우 책상에 앉는 시간이 많은데, 턱을 한쪽 손으로 받치면 얼굴의 한쪽으로만 무게가 쏠리고 자세가 틀어지기 때문에 이와 같은 습관은 삼가는 것이 좋다. 

바른 자세로 앉거나 눕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 우리 몸은 척추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한쪽으로만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도 얼굴을 비대칭으로 만드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척추가 옆으로 틀어지기도 하고, 한 쪽 얼굴에 무게가 쏠릴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등을 펴고 곧은 자세로 앉으며 수면 시에도 천장을 보고 바로 눕는 것이 중요하다. 

뷰성형외과 윤창운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유발되는 안면비대칭은 평소 잘못된 습관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안면비대칭 치료는 안면비대칭의 정도,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골격적인 문제인지 혹은 저작근의 문제인지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의 발달로 인한 비대칭이라면 비대한 쪽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하여 비대칭을 개선해줄 수 있으며, 골격적인 문제로 인한 비대칭이라면 턱과 치아의 교합에 따라 양악수술 혹은 안면윤곽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시술이나 수술에 앞서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면비대칭교정을 위한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수술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얼굴뼈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이 비교적 수술 난이도가 높고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에는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는 물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여 수술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회복시까지 관리하고 있는지,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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