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대구시민과 대구시 수의사회 회원들의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사태의 조기 종식을 기원하고 상생의 공동체 기업 정신에 따라 3월 3일 ‘주식회사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는 대구시 수의사회 (박준서 회장)에게 신종 코로나 19 특별 방역 지원 기금 일천만원을 제공하였다. 이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의 대구 지역의 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허주형 회장은 '신종 코로나 19’의 발생으로 대구 지역의 일부 동물병원이 격리 조치되고 있고 거주하는 시민과 내원한 동물, 그 보호자들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현 상황의 극복을 위한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책을 마련 중에 버박코리아의 임직원들의 신속한 지원과 도움에 감사하며, 이를 통하여 대구시민과 대구시 수의사회 회원들의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되기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하였다.
대구시 수의사회의 박준서 회장은 “현재 대구시 동물병원들이 IMF이후로는 최대의 위기가 오는 것 같은 이즈음에 신대표의 큰마음은 대구시 수의사회뿐 아니라 대한수의사회 전체에도 큰 힘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믿는다.”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께 방역물품 지원 등을 대한수의사와 함께 추진하여 잘 극복하도록 회원들과 용기를 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4월에 강원도 산불피해 때도 통큰 후원을 했던 버박 코리아 신대표는 "현장에서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빠른 시간내에 정상화를 기도 드린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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